성안당에서 독특한 ios6 프로그래밍 책이 나왔습니다.

안경훈님의 "쉽게 접근하는 아이폰 ios6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인데요,

맥부기에서 "캐빈"이란 아이디로 강좌를 많이 올려주시는 분입니다.

 

 

 

책을 보면, 어떻게 보면 토익책같은 가벼운 느낌에 산뜻한 파랑색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폰 개발에 대해 진입하기 전에, Objective-C 2.0 문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하고 시작합니다.

 

 

아이폰은 Objective C라는 독특한 문법을 사용하고 있어 초기에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진입 장벽을 선사합니다. 자바나 C를 공부했다고 하더라도 Objective-C의 String은 중요하지만, 개념을 잡기 어렵습니다. 이 책에서는 Objective-C의 String 이해에 대해 지면을 많이 할애하고 있습니다.

 

 

"쉽게 접근하는 아이폰 ios6"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인터페이스 빌더 없이 프로그램 작성하기를 설명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 아이폰 개발을 공부할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xcode에서 인터페이스 빌더를 사용해 변수를 만들고, ui에 그리고, ui의 버튼이나 view와 인터페이스 빌더를 마우스로 선을 그어서 연결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링크를 찾아보려 해도 못 찾겠지만, 그래서 맥부기 까페에서 어떤분이 강좌를 올려주신 IB(인터페이스 빌더)없이 강좌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초기에 개념을 잡기에 좋았습니다. 인터페이스 빌더가 만들어주는 자동코드가 사라지니까요.

 

이 책에서는 바로 그, 다른 아이폰 개발 책과는 달리 "인터페이스 빌더 없이 프로그램 작성하기"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 부분이 이 책에서 핵심적인 차이점이 아닌가 싶은데요,

 

4장의 87쪽에서 버튼부터 해서, 네비게이션 바, 텍스트필드, 라벨, 웹뷰, 맵뷰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 초보자 따라하기가 매우 좋아 보입니다.

 

 

카메라, 동영상, 오디오, 푸쉬, 블루투스, iAD 광고 싣기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만든 앱을 어떻게 등록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자신이 만든 앱을 어떻게 앱스토어에 등록할 것인가하는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배포하면서 xcode로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이 책에서는 Application Loader를 사용해 올리는 법을 설명합니다.

 

CoreImage 필터라 하여, 이미지에 여러가지 효과를 주는 것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책을 끝까지 살펴보고 받은 느낌은 얇아보여도 상당히 다양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려고 노력한 책이란 것입니다.

 

한켠에 두고 개발하면서 두고두고 여러가지에 대해 참고할 만한 좋은 서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