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도시의 정치를 구하라!

다 함께 잘사는 법을 알려주는 정치동화..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정치동화? 정치 동화가 무엇일까 궁금 하기도 하고

막연하던 정치를 우리 아이들에 어떻게 알려 주고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이제 4학년이 된 우리 아이 요즘 선거철이라 뉴스나 매체에서 아니면 거리를

가도 선거 벽보나 자신을 뽑아 달라며 유세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는데

딱 시기 적절 하게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정치라는 쉽지않은 주제를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게 흥미를 주면서

전개 되는 부분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신기루에 갖힌 아이들이 어른 없는 신기루 도시에서 대표를 선출하고

여러 에피소드를 격으면서 점점 제데로된 정치를 하게 되고

신기루 도시를 탈출하게 된다는 내용의 줄거리를

가진 책 인데 책 중간중간 선거에 관한 용어들이 아이들이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 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부분 없이 이해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었던

정치와 관련된 용어들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부분이  아이들에게 참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사실 정치에 그닥 관심이 많지 않아서 아이가 정치에 관련된 용어들에

대해 질문하면 어떻게 대답을 해 주어야 할지 몰랐는데 책속에 용어 정리들을 너무 잘 해

주고 있어서 같이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티비에서 보여지는 싸움, 각 정당들의 공격, 유세하는 모습 ....도데체 왜 그럴까 하고

궁금해 하던 우리 아이는 이 책속 아이들의 신기루 도시의 모험을 통해

그래도 조금은 왜 그러는지 알 수 있을것 같다고 하네요 .

사회 교과에 다루어 지는부분들도 책의 마지막에 설명해 주니 교과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기루도시의정치를구하라, 초록우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