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가 각광받는 시대다.
김연아,박태환,박지성..안철수...등 요즘 다양한 분야에서 소희 천재라고 불리는 많은 사람들이 주목받고  나도 그렇지만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은 더욱 그들의 삶이 어떨지 그들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천재라 불리울 정도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 궁금해진다.
그들은 물론 피나는 노력과 성공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 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의 천재성을 조금은 기대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매체를 통해서나 예전보다 이들처럼 우월한 사람들의 존재가 많이 드러나면서 많은 부모들이나 우리도 예전에 공부만을 강요하고 우선이라고 생각했던 인식보다는 자녀들이나 나 자신의 또 다른 소질을 개발해주고 존중해주는 시대가 다가 오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방향이나.. 미래의 나의 자녀에 대한 나의 교육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끔 해주었던  책인 것 같다.

말콤글래드웰이라는 저자를 보고 경영사상가로 많은 책을 출간했던 저자가 집필한 이 책은 주변사람들의 많은 추천도 있었다.

아웃라이어:1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있는 물건.2.표본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라고 한다.
처음 접해보는 단어지만 이단어를 듣고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지금까지 많은 성공저서가 있지만 조금은 다르게 통찰되어진다.그들..아웃라이어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밀이 무엇일지를 보자.
저자는 사람(person)대 상황(Situation)논쟁을 성공의 영역으로 가져왔다.글래드웰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그래서 당연한 것이라고 느끼는 것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데 있어서 가히 천재적이다.--최인철교수

우리가 보는 성공의 조건과는 다르게 비춰져서 일까..책을 읽는 동안 단순이 성공한 자들의 타고남때문이라고 믿고 알고 있었던 나는 극찬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1부 기회opportunity,2부 유산Legacy라는 큰 구분으로 총 9장까지 아웃라이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 본다.
하키선수들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캐나다가 하키를 지배하게 된 이유와 무심코 지나쳤던 선수들의 생일 이 것은 눈으로 보여지고 증명되기 때문에 믿지 않을 수도 없다.저자는  이 책은 나무가 자라난 숲에 관한 책이라는 말로 표현된다.이 책을 읽으면서 유독 기억에 남고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이라면 2장 1만시간의 법칙을 꼽고 싶다.
바이올리니스트를 3그룹으로 나눴다.이그룹은 실력의 차이를 기준으로 두고 스무살이 되었을때 이들의 실력을 비교 해보면 신기하게도 초기에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시간이 흐를수록 이들에겐 큰 격차가 나게 된다.이렇게 된 이유를 보면 이들의 연습시간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스무살이 되면 엘리트 학생은 모두 1만 시간을 연습하게 된다.반면 다른2그룹은 8000시간.4000시간을 연습한다.피아니스트도 만찬가지다.

	"덧붙이자면 최고중의 최고는 그냥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훨씬,휠씬 더 열심히한다."
페이지 : 56

이들뿐만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이렇듯 연습을 하고 노력한 이들의 성공은 그들에게 당연시 따라오는 것임을 볼 수 있다.
대표적 예로 빌 조이,빌게이츠,비틀즈의 예를 들어 우리가 1만시간의 위대함을 바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는 것이고 이들의 천재성은 단순히 조금 특별한 그들의 능력이 아니라 무수한 노력이었다.
저자는 1부에서는 개개인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2부에서는 조금더 광범위한 범위로 말하고자한다."유산" 문화적인 유산이 아웃라이어에게 미치는 영향이다.
동양인 중국,일본,한국은 벼농사를 짓는다.일일이 수확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서양에서는 이러한 농사를 기계로 다루는 차이를 다룬다.
이것을 그냥 간과 할 수 없는 것은 아시아인과 서양인의 수학적인 능력차이에서 보여지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가 역사.문화적유산으로 봐야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 주춤하고 있던 나를 다시 돌이켜보게 되었다.
꿈을 향해가고 있던 중 포기할까도 싶었던 나는 과연 나는 1만시간이라는 시간을 노력했을까..
아직꿈을 이루지못했다고 단정짓고 포기를 생각 할 것이다.왜 나는 그런 천재적인 능력이없을까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보며 나의 목표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꿈을 꾸고 있는 자,꿈을 향해 가고 있는 자,,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