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전에 울 포도양에게 친구들이 많냐고 물어보니

 울 포도양 난 친구가 많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반친구들 외에도 친한친구들이 많다며 이름을 줄줄 읊퍼놓더라구요.

 

 

 

 

 

​

​

 

 

 

 

 

 

 

혼자 있는 외로운 점심시간이 행복한 시간으로 바뀔수 있을까요?

전 아직도 밖에나가서는 혼밥을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왠지 혼자서 밥을 먹으면 소외된거 같기도 하고...

사람들의 왜 혼자서 밥을먹지?

친구가 없나 하는 ? 불쌍한 시선....

하지만 요즘은 혼밥도 이슈가 되면서부터 많이들 즐기시더라는 ㅋㅋ

 

 

 

 

 

 

 

​

 

 

 

 

 

 

 

울 포도양 표지를 보구선 이 주인공 친구는 다람쥐 인가보다 하면서

처음엔 동물들과 친구였고,사람과 동물은 더불어 살아야 한다며

동물들로 인해 주인공친구는 많은 친구들이 생기지 않았나 짐작하면서 읽어보았답니다.

 

 

 

 

 

​

​

 

 

 

 

 

 

새로운 아이가 전학을 왔어요.

그 아이는 우리와 달랐어요.

그래서 항상 혼자였어요.

 

아이는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고 ,

친구와 함께 밥을 먹고 싶었어요.

 

 

 

 

​

​

 

 

 

 

 

 

어느날 , 특별한 친구가 아이를 찾아왔고,

함께 밥을 먹었고 ,

같이 놀았어요.

정말 외롭지 않고 행복해보인다는 포도양

 

 

 

 

 

 

 

 

 

 

 

 

 

 

그리고 또 다른 친구가 찾아왔어요.

어머나 더 많은 친구가 찾아왔어요.

그리고 어느날 이제 아이에게는 많은 친구가 있어요.

 

 

 

 

 

​

​

 

 

 

 

 

 

 

함께 축구도 하며 너무 행복해보였어요.

울 포도양 역시 친구들이 많으면 더 행복하고 재미있다며

나도 학교가서 남자여자 모두 함께 축구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그러던 어느날 우주선을 타고 새로운 아이가 왔어요.

그 아이는 우리와 많이 달랐어요.

 

 

 

​

 

 

​

 

 

 

​

​

​

​

 

하지만 우리는 모든걸 함께 했어요.

그리고 우리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

 

​

​

​

​

 

 

 

 

 

 

 

사실 정말 낯선 나라에서 친구를 사귀기는 쉽지 않아요.

비록 나와 조금 또는 많이 다르더라도 마음은 충분히 나눌수 있어요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그 친구에게 다가가는것도 필요하답니다.

 

 

 

 

 

 

 

 

 

 

 

 

 

 

​

 

울 포도양과 1학년때부 친했던 친구가 전학을 가게되었어요~

그 친구는 조금 내성적이라서 친구를 사귀는것을 힘들어하는데...

그 친구가 전학가게 될 반친구들에게

우리동네책공장 " 친구 " 책을 꼭 보여주고 싶다고 하는 포도양이네요.

 

 

친구란 바로 이런게 아닐까요?

겉모습이 다르면 어때요?

정말 겉모습이 못생겼다고해서 마음까지 못생기고 나쁘고 이상하지 않아요.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마음을 나누면 진정한 친구가 될수 있답니다.

혹시 혼자인 친구가 있다면

내가 먼저 다가가 대화를 하고 손을 잡아 주세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는 따뜻한 느낌의 파스텔톤의 그림과

다른나라에서 전학온 낯선아이가 친구들을 사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친구가 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었답니다.

 

함께 뛰어놀던 친구에서....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친구에 대해서 생각해볼수 있었던 책

짧은 글이지만 정말 큰 감동이 있는 책이라

유치부터 초등저학년뿐이라 초등 고학년에게도

친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 같아서

모든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울 포도양 학교에도 가져가서 또 읽고 생각키우기로

줄거리와 느낀점도 쓰고 친구들에게도 보여주었답니다.

 

 

 

 

 

 

친구, 아이코이케가미, 우리동네책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