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인데요...

책 표지랑 목차 차례를 봐도 호기심 가득한 제목들이예요.

저도 학창시절 이름으로 친구들이 놀린적이 있었는데...

학창시절도 추억하고 울 포도양이랑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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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사과문고라서 초등학생 1학년 포도양이 딱 읽기 좋은 글밥이에요.

글과 더불어 익살스런 그림으로 아이들이 이해를 돋고

책 읽기에 더 흥미를 붙여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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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 , 민호 , 동수는 교장선생님 신발이 오줌을...

하지만 동수가 갈긴겁니다.

교장선생님이 오시기 전에는 벌써 현준이는 다 쌌거든요.

그림으로 봐도 알수 있었어요.

 

울 포도양 그럼 안되는데...

남자아이들이란...참 ㅋㅋㅋ

여자아이들에게도 소재도 좋지만

남자아이들이 읽으면 더 재미있을려나? 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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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탐정

현준이는 화가나서 화장실 벽에 크게 썼어요.

똥수는 거짓말쟁이라고.

동수는 똥수라고 부른다며... 똥 머리를 한 얼굴이라고 그려났어요.

그런데 크레파스를 내던지고 교실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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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이의 생각을 그림으로 알수 있었어요.

선생님이 전화하면 어쩌지?

난 잘못 없어.

똥수가 더 나빠~

사과 안해

 

머리 두뇌는 생각하는거라며...

잘못을 했을때는 바로바로 풀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것이

건강에도 좋다고 말하는 포도양이였어요~

 

이젠 여러분도 싫고 , 좋음을 바로바로 표현하고 사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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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자르는 가게

울 포도양이 목차 차례중에 가장 먼저 읽고 싶어 하는 부분이여서

처음으로 가장 먼저 읽어보고... 처음부터 다시 읽었는데요...

정말 좋지 않은 기억... 두번 다시는 기억 하고 싶지 않은 나쁜 기억을

가위로 싹뚝 잘라서 기억을 하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정말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린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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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꼬깔모자 아저씨가 운영하시는 미용실

울 포도양도 머리를 자를때 저 의자에 앉아서 잘랐다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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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꼬깔모자 아저씨는 이 미용실을 사실 기억을 자르는 가게 라고 하셨어요~

현준이는 도통 이해를 할수 없었지만

사람들의 기억 속에 담긴 이야기를 이 가위로 자른다고 하셨어요.

자른 이야기는 염색도 하고 , 파마도 한다며...

자르고 싶은 이야기가 없냐고 물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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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가면 벽에 자격증들이 많이 붙여져 있었는데...

고깔모자 아저씨도 벽에 자격증들이 붙여져 있었어요.

최우수상 , 1급 이야기 자르기 기술 자격증

이름은 블랙 김이였네요 ㅋㅋ

 

 

 

 

 

 

 

 

 

 

 

 

 

똥수 이야기를 싹둑 ! 자르고 싶었어요.

물을 샥샥 뿌리고 가위를 ㅋㅋㅋ

일러스트 그림이 넘 예쁘죠~

책 읽는데 이해도 빠르고 그림이 넘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읽었어요~

아저씨는 졸지말라고 해서 고개를 끄덕이니까

가위가 자꾸 엇나간다고 하셨어요.

 

고깔모자 아저씨는 막대 사탕을 주면서 오늘 준 이야기는 다시는 도로 물릴수 없다고

그 이야기는 다른 사람이 가져 갈 거라고 하셨어요.

이야기는 동화책을 쓰거나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가져간다고 했어요.

동화로도 만들고 , 영화로도 만들고 정말 신기했어요.

 

고깔모자 아저씨는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고 학교가라고 했는데...

그만 학교 가는 길을 잃어버렸어요.

 

똥수 이야기를 자르면서 다른 이야기도 살짝 잘린것 같다며...

고깔아저씨가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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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라며...

아저씨는 너는 참 마음이 넓다고 하셨어요.

 

드디어 이야기 소에서 동수 휴대 전화번호를 찾아서 동수에게 전화를 했어요.

동수는 현준이가 납치당한줄 알고 ...

그래서 드디어 우여곡절끝에 학교에 갔어요.

 

동수는 현준이의 이름을 방방 뛰며 부르며 달려왔어요.

울 포도양도 현준이와 동수를 보면서

실수는 누구나 하는것이고 ...

거짓말은 겁이나서 그랬으니...

먼저 사과를 하고 양보하며 친구와 친하게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친구의 우정을 깊이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었어요.

 

 

 

 

 

 

 

 

 

 

 

 

 

파랑새  기억을 자르는 가게

 

소재도 저학년 아이들에게 있을법한 이야기라서

더욱더 마음에 와 닿았어요~

여러분들도 혹시 자르고 싶은 기억이 있으신가요?

그럼 이 책 한번 읽어보세요.

정말 따뜻한 이야기고 , 작은것 , 생각지도 못한 행복을 발견 할수도 있답니다.

 

 

울 포도양 어린이 문학의 첫걸음 저학년 사과문고

너무 재미 있다며

주먹대장 물리치는법과 , 싫어 ! 지겨워 ! 짜증 나!

이야기 대장 짱뚱이도 올 겨울방학때 꼭 읽어보고 싶은 도서라고 해서

꼭 읽어보려구요~^^*

 

 

 

파랑새, 기억을자르는가게, 저학년사과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