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아는 사람은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다.

모든 것은 십자가에서 나온다.

사랑하기 때문에 죽는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결혼생활을 하면서 점점 더 느껴지는 것이 십자가의 삶 이다.

왜냐면 내 본성, 내자아, 내 혈기 ,내 의 등등 내 안에 나도 모르는 많은

죄성들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럴때마다 회의감이 들면서 그래서 예수님이 오셨구나!

절실하게 느끼며 회개하게 된다.

죽어야 되는데...내 안에 예수만 나타나야 하는데....

하면서 순간 순간  죄를 지은 나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십자가 앞에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으로

노예에서 자유인으로 변화되고

죄인에서 의인으로 변화가 되고

원수에서 가족으로 변화된  나

 

이제는 그 사랑을 헛되게 하고 싶지 않다.

 

십자가를 제대로 보고 듣고 알고 깨달아 십자가의 삶을 살고

십자가의 길을 가고 ,십자가를 전하고 싶다.

주님...십자가의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소서.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세요.

심령 깊은곳에서 부터 올라오는 나의 갈망이요,기도가 되었다.

 

이책을 읽고 묵상하면서 3가지 말씀이 마음 깊이 들어왔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다 이루었다!"(요19:3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

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나는 지금 십자가를 본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십자가에 죽어야만 했던 주님을 본다.

그래서 십자가만 알고자 하고 ,십자가에 집중하고,십자가의 삶을 살고,승리하며

십자가에 감격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