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리뷰

누구보다 가장 사랑해야 하며 알아야 하는 나를 위해 선물해준 2017년 첫 번째 책이다.

책보다는 일기장 같은 느낌이었다 하루하루 일상을 묻는 사소한 질문부터

오늘의 일들을 되돌아보는 질문,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쓸 수 있는 질문들이 있었다.

사소한 질문들에 답을 써 내려갈 때  2년 3년 4년 5년 후 그날에 나는 뭐라고 답했을지 궁금하기도 했고 오랜 시간 생각을 하게 된 질문들을 보며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다. 매일매일 하루를 기록하면서 내일의 나는, 5년 후에 나는 어떤 생각과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지 궁금하며, 기대하고 기다리게 만들어 주는 책인 거 같다. 그리고 5년 후 10년 후 다시 보게 될 때 감회가 새로운 거 같다.

앞으로 더 나은 나를 위해 나를 더 알아가고 나를 더 생각하는 내가 되고 싶다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