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학습만화 수학 탐정 셜록을 보게 됐어요.

만화 좋아하는건 모든아이들의 공통점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이도 만화를 어릴때부터 즐겨보고 있어요.

그런데, 전에는 그냥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북이 나왔다면

요즘엔 수학, 과학, 사회등에 연계를 해서 만화의 스토리가 구성이 되네요.

 

탐정류를 좋아하는 아이가 탐정 셜록을 보자 냉큼 가져가서 읽는 모습을 보이네요.

2권. 사라진 엠버를 찾아라!는 확률.통계.규칙성에 대한 수학적 지식을 아이들에게 제시를 해준답니다.

저학년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네요.

참, 좋은 세상이에요.

어려운 수학을 이렇게 쉽게 만화로 공부를 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저희 아들고 이젠 스토리텔링 학습만화를 특별히 공부를 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보지는 않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내용을 읽다보면 어느새 아이들 머리속에 수학의 개념이 쌓여가는거니까요.

 

 

 

 

셜록, 루팡, 애거서, 왓슨, 나음뜸이 주인공이에요.

우선 아이는 등자인물의 이름이 낯설지가 않아서 좋다고 하네요.

저도 어릴때 루팡을 참 좋아했는데,

저희 아들도 저를 닮아서 루팡에 대한 동경이 있다는걸 알게 됐어요.

 

책속의 루팡도 정말 멋지게 나와서 루팡 팬이 됐답니다.

 

 

 

 

영국의 상징, 빅벤이 보이시죠~

저희 아들 빅벤 보러 영국에 가자고 하는데

이번 수학 탐정 셜록을 보더니 더욱 영국 런던에 가자고 조르기에 들어가네요.
사라진 엠버를 찾아달라는 의뢰가 영국에서 들어온 거라 아이들은 영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루팡과 셜록의 팽팽한 추리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도 책을 읽으며 루팡이 되기도 하고, 셜록이 되기도 하겠죠.

제가 어릴때도 추리소설을 읽으면 머리가 똑똑해진다는 말이 있었는데,

나이가 들어 생각해 보니 우리 어린이들이 추리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확장되기 때문일거에요.

 

 

 

 

 

교과 내용인 분류를 스토리텔링 문제로 담아낸 부분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재미난 이야기도 읽고 수학 공부도 하고 완전 일석이조의 구성이네요.

특히 두뇌킹 문제는 우리 아이들의 머리가 똑똑해 지는 영재 두뇌 계발 문제에요.

저희 아이도 어릴때부터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구입해서 풀렸어요.

그런데, 이 책속에 있어서 깜짝 놀라게 됐답니다.

아주 좋은 문제가 책속에 있다는 사실을 살짝 알려드릴께요.

 

 

 

 

아이와 제가 가장 재밌게 읽은 부분은 바로 베니싱 현상이에요.

갑자기 사물이나 사람이 사라지는 현상이 베니싱 현상이에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줬는데, 이부분을 읽으며 아이의 눈이 반짝반짝 빛이 났답니다.

 

수학 탐정 셜록은 정말 유용한 구성이 돋보이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뭐하나 그냥 책장을 넘기게 되는 부분이 없이 꼼꼼하게 책을 읽어 나가게 만드네요.

언제 3권이 나오냐고 아이가 물어오네요.

"3권도 사줄거지?" 라는 아이의 물음에 웃음이 나네요.

재밌는 책은 우리 아이들이 먼저 알아보는것 같아요.

 

수학탐정 셜록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의 수학적 지식이 쑥쑥 자라길 바래보아요.

수학탐정셜록2사라진엠버를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