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10점 만점에 9점 이상
책이 매우 괜찮았음.
일단 가장 좋았던 점은 한국인이 쓴 책이라는 점.
정서도 가장 잘 맞고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 것들도 
대부분 한국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달까.
좀 더 와닿았달까...
그간 읽었던 화술 책들은 대부분 저자가 외국인이고,
번역된 책이고 해서 전혀 모르겠는 이야기, 와닿지 않는 이야기가
사례로 설명되어있어서 이게 뭐지 싶은 것들이 참 많았는데
이 책은 일단 간혹가다 외국 사례를 들어 설명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서 처음부터 자기가 알고 쓰는 내용이라 이해하기 수월함.
또, 그 많은 사례를 읽다 보면, 저자가 많은 것을 알고 
책을 썼다는 느낌이 쏙쏙 와닿는 책이었음.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도 좋겠지만 일단 처음이므로 수월하게
독서하듯이 읽었는데 그래도 이해가 쏙쏙되고 와닿았음.
하지만 1점을 감점시킨 이유는
책이 크게 5 chapter로 되어있는데
4번째 가 sales에 관련된 단원이라...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썼더라고.
일단 내가 영업사원이 될 것이 아니라 관심 밖의 분야인 것도 이유거니와
세일즈의 달인이 된 사람들의 예를 구체적으로 적은 것에 비해
그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말하더라만 적고
실제 그 대화를 담지 않은 것에서 조금 효용성이 떨어져서 감점.
다른 단원들에서는 이런 식으로 말했다며 대화를 담고 있는데
세일즈는 기술적인 것이라 그런가
구체 상황을 설명한 것에 비해서 직접 대화는 담고 있지 않아...
무튼 내가 뭐 팔 것은 아니지만.
나의 단기간 세일즈...(프로모션) 경험에 비추어보면
좀 일찍 봤어도 괜찮았겠다 싶었음.
나머지 단원들의 내용은 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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