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케이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것은
비폭력대화를 듣고
그에 대한 내용을 검색하면서 부터이다.
비폭력대화의 일종인가? 하고 지나쳐버렸었는데...
이 책을 쓴 바이런 케이티는 현재 서구에서 에크하르트 톨레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영적 스승으로서, 자기 자신과 삶에 대한 관점을 혁명적으로 바꾸는 방법인 ‘작업’(THE WORK)을 창안했다. 작업은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로 이루어진 생각 탐구 방법이다. 2008년에는 오프라 윈프리의 소울(SOUL) 시리즈에 3주 연속 출연하여 오프라 윈프리와 대담을 하였으며,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녀를 새 시대의 혁신자로 소개한 바 있다.
책 속에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궁극적으로 책에서 이야기하는 바는
내가 알고 있는 사실..그것이 진실인가? 하는 문제이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
적어보고..그것에 대해 과연 그것이 진실일까. 라되 되물어보는것
그리고 그것을 여러가지 방향으로 바꾸어서 질문해 보는것.
그 와중에 우리는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허상이
얼마나 자기 위주이며...외곡된 평가인지를 깨달을수 있다고 한다.
현실은 사실 우리에게 아주 충족된 조건들이며 감사해야할 일이다.
그런데 생각이 우리를 외곡하여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그에 책임을 떠맡기려고 한다.
4가지 질문.
너무 어렵게 생각되지만...
이로 인해 부정적인 삶들이 바뀔수만 있다면...
그런데 내안에서는...생각이..생각을 하지 말라고 한다.
이것이 문제 ^^;;
아마도 내 마음의 평화를 찾는것에 생각은 두려움을 느끼는 것일지도
왜냐하면 나는 너무나 오랫동안 그 생각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나쁜 기운에 좌우되며
살았으므로...
이 책을 검색하다가 너무 마음에 드는 다른분의 서평이 있어 잠깐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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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두 다 상담사례들로 이루어져 있다. 배우자의 외도, 성폭행, 상사와의 갈등 등 살면서 일어날 수 있는 아주 많은 케이스들에 어떻게 4가지의 질문들을 적용하는지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다. 이 책에서 바이런케이티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 중에서 본인 마음에 가장 와 닿는 구절이 있다.
‘현실은 언제나 가장 좋고, 항상 옳다. 그래서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보다 더 ‘긍정’ 을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 왜 이런 집에서 태어났고, 왜 나는 못났고, 우리 부모는 이 모양이냐고 한탄하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것이라고 받아들여보자. 모든 것은 가장 정확한 때에 여러분들이 성장하는데 가장 적합하게 주어진다. 그러니 일단 그것을 무조건 받아들이고, 감사해 보자. 분명 그전과는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이 책은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갈등상황,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얕고 깊은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는지를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자가치유서이다. 그래서 내용이 아주 현실감 있고,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개인적으로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에 관한 치유서로 아주 높은 순위에 올려놓고 싶은 책이다. 결코 어렵지 않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에게 강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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