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에 당첨이 되어 책을 받았다
늘 옆에 두고온 헌책의 느낌도 좋지만
막 포장지에서 꺼낸 새책의 느낌도 나는 너무나 좋아한다

[한 걸음만 더]이 책은 제목에서 우선 많은 것을 표현해 주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꼭 사서라도 읽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읽으면서예전에 읽은  [배려]라는 책과 많이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잘나가는 직장인->위기->도사 혹은 멘토->수수께끼의 메시지-->메시지를 찾다..라는
이야기의 형식.

물론 이야기를 풀어나갈때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의 차이는 있을듯하다

주인공이 등장하여 어렵게 이야기를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일처럼 자연스럽게 풀어나가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마치 수필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다.

주인공은 제약회사의 영업사원이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어머니의 죽음이후 무엇인가 자기안에 결여되어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그것은 무엇일까...

사실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 결여되어 있다는것을 느끼지만
그날 그날 일상에 바빠서 그게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시간조차도 없다고 하는데
주인공은 이를 박차고 나가서 그것을 알아보려 한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꿈,사랑,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것..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이야기 하고 있지만 역시 실천의 문제인것일까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지금보다 단 한걸음씩만 앞으로 나서 보기를 바란다
또한 당신 옆에 힘든 사람이 있다면 한번 이렇게 말해 주라
한걸음 만 더...라고.

이 책의 단점이라면 다만 아무래도 서양적인 느낌이 많아서 주인공의 느낌에 쉽게 공감하기는 어려운 생경한 면이 있느것 같다.

프롤로그 | 성장을 위한 가장 큰 무기 1부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두려움, 그리고 여행 | 입사 7년차 슬럼프 | 일기 | 아, 어머니! | 어머니의 보물상자 2부 달콤쌉싸름한 충전여행 자유로운 신사모자 | 트라팔가 광장의 노인 | 삶을 비켜서서 바라보기 | 놓치고 싶지 않은 것 | 다시 만난 신사모자 | 비밀의 봉투 | 행복하고도 슬픈 여행의 끝 3부 불안하고 힘들수록, 한 걸음만 더 가슴 뛰는 복귀 | 두 번째 여행 | 붉은 로프 | 살아 숨쉬는 공연의 주인공 | 혼돈의 한 가운데서 | 두 번째 라운드 | 포기하지 말 것 | 매력적인 비즈니스의 비결 | 신명에너지 4부 나를 바꾸는 7가지 에너지 언어 피치를 확보하라 | 곤경을 해소하라 | 혼잡을 역이용하라 | 마음의 버팀목 | 완결의 묘를 살려라 | 모자를 돌려라 | 원을 구축하라 | 새로운 나 | 신사모자와의 재회 | 신데렐라 전략 | 마지막 봉투 5부 다시 최우수 인생으로 살아있다는 소중한 느낌 | 성장, 그 이후 | 전념의 역할 | 내겐 너무 멋진 미래 | 고마워요, 어머니 에필로그 | 위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기회가 된다 프롤로그 | 마지막 한 걸음의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