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당신이 해온 육아는 틀렸다?

푸름이닷컴을 시작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고
사랑하고 인정하고 칭찬하며 키우자고 했던 그 거센 열풍속에서
아이를 키워왔던 나

눈높이는 맞춰왓는지 확신이 안가지만
독서만큼은 그 열풍의 절반정도에는 맞추어 아이를 키워왔던것 같은데.

과연 그 육아의 방식이 옳았던 것일까.
회의를 가지게 되는 시점이..되었다.

물론 푸름이닷컴의 근본 육아 지향점이야 정말 올바른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어느샌가...육아의 지향점이 독서를 통한 인재를 만들기에..나도 모르게 기울었던것은 아닌지.

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점은
아이를 칭찬하는 것이 정말 올바르게 아이를 키우는방법일까..라는 질문이다.
너 참 똑똑하구나..하고 아이의 지능만을 칭찬하는 경우는 오히려 위험한 경우가 될수 있다는것...칭찬을 줄이고..아이의 노력을 ,,자세를 칭찬하는 것이 오히려 아이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일수 있다는 것

또한 끊임없는 칭찬과 보상은..아이의 인내심을 잃게 하고
보상이 없이는 아무것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끈기를 잃어버리게 한다는것.

내가 가장 크게 뉘우쳐야 하는 점이다.

직장을 다닌다는 이유로..아이들에게 끊임없이 물품을 공수해 날랏던것
작게는 사탕이나 과자 부터 시작해서 직장에서 받을수 있고 쉽게 구입할수 있는 
것들을 줌으로서 아이는 주변에 널려잇는 문구,장난감,놀이 기구등이 늘 가질수 있는 것일뿐
가지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라는것을 알지 못했다.

쉽게 질리고 포기하고 노력을 무서워하는것.

지금까지 내 육아의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된다.
그점을 이책은 깨우치게 해주었다.

그밖에도 아이들의 잠을 줄이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자립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음의 도구]라고 하는 학습법처럼 아이가 스스로 
계획하고 평가하고 들어주는 놀이를 해야 한다고..이 책은 말하고 있다

구절 구절..옳은 말씀이지만.
여러가지 학자들의 실험등을 예시로 하기 때문에 읽기에 조금 딱딱할수 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