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엄하게 가르치는 것은 아버지의 자비이며, 자녀가 아버지의 엄경함을 오해하지 않도록 깨우쳐주는 것이 어머니의 자비이다.
페이지 :

  3살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3년만에 도서관엘 들렀다.

책장 넘기는 소리며, 책읽는 이들의 진지한 모습이며, 가지런히 꽂혀있는, 죽을때까지 다 읽어보지도 못할 수많은 책들...  여기 있을 때 비로소 난 자유를 느낀다. 정말 도서관이라는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역시 이젠 엄마가 된지라... 예전같았으면 문학카테고리에서 서성거렸을 내가 육아서적앞에 서있다...  그리고 고른 책...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 역시 엄마가 되면 다 똑같다. ㅎㅎㅎ

 

  이 책은 우리나라의 명문가를 연구하면서 그들이 명문가의 위상을 500년 동안이나 지켜올 수 있었던 이유를 자녀교육에서 찾았다. 그리고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

 

	아이는 어른의 등을 보고 배운다
페이지 :

본보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위인들의 예시를 통해 말하고 있다. 본보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내가 항상 언제나 아이들이 우러를만한 행동만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인데.....  어쩌면 바로 그러하기 때문에 상위 1%의 명문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1%의 아주 치밀하고 세심하고 인내심있는 사람만이 언제나 본보기가 되는 부모일 수 있도록 타고나는 혹은 교육받는 것 아닐까...

아... 정말 훌륭한 부모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명문가는 아니더라도 우리 아들이 스스로 행복한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엄마..... 바로 그런 엄마가 되고 싶을 뿐인데... 그 것이 정말 어렵다.

시간이 될 때마다 책 속에서 그 답을 구할 수 밖에....  세상 모든 부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