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눈에 띈 이유은 가장 오랫동안, 가장 현명하게 살아온 1000명의 현자가 전하는 인생의 30가지 지혜라는 문구 때문이었다.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지혜롭게 살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잘 키울수 있을까 ?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거지 ???  이런 고민을 하는 나에게 이 책은 생명수처럼 다가왔다.

이 책은 결혼, 일, 인생의 행복, 가치관,,등등 지금 현재 우리들이 고민하고 있는 고민거리에 대해서 노인(여기서 노인들을 현자라고 표현하고 있다)들의 경험노하우를 인터뷰를 통해 독자에게 전하고 있는 자기개발서이다.

 

결혼,,,,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고 한다.

결혼은 가치관이 맞는 배우자를 찾고 비슷한 가친관을 공유하며 살며 그 배우자와 평생을 같이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 재미있는 것은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 라고 하지만 결혼한 사람치고 부부싸움 안한 사람 없을 것이다. 이런 부부싸움을 현명하게 하는 방법도 실어놓았다. 부부싸움 논쟁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함께 집 밖으로 나와라 -> 먼저 화를 풀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나서 이야기 하라 ->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라...난 맨 마지막만 한다.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은 난 내 이야기 먼저 늘어놓고 상대방(우리남편)이야기를 듣는다. 그때서야 상대방이 이해가 된다...그래도 화는 난다 ^^

현자들도 이런 경험을 많이 했을것 같다..그래서 아예 싸움 요소를 없애거나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이해하라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다.

육아에 대해서도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나역시 이 부분은 꼼꼼하게 읽어 나갔다.

육아의 특효약은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자녀와 평생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도록 해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이와 가지는 시간과 비례한다고 모든 현자들은 말한다.

일...나는 결혼을 해서 일에 대해 손을 놓고 있지만, 다른 분들에겐 매우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일...기회가 올때마다 '네'하고 적극적으로 맞아야 한다.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지만,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자격이 안된다고 생각해도 그냥 받아들여 열심히 하면 그 기회가 내 것이 된다.

또하나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역시 건강이라고 한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라 이런 말도 있는데,,, 젊어서는 건강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 40대가 되어 가는 나는 이제 조심씩 몸의 신호가 온다. 건강......건강할때 지키자!  건강이 자산이고 건강한 사람만이 즐거움을 즐길수 있다.

 

좀더 쉽게 살고 싶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는 고민을 하며 책을 읽는다.

노인들이 말씀하시는 모든 공통점은 쉽게 살아라. 조금 인내하라,,, 우리가 들어봄직한 말씀들을 하신다.

잘살고 현명하게 살고자 노력한다면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때로는 나이드신 분들이 하시는 말씀에 간간히 귀 기울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