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시리즈로 유명한 [키출판사]에서 또하나의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프리스쿨 단계인데요. 프리스쿨은 우리나라 유,초등 수준이래요.

미국 유치원(우리나라 유,초등 수준)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Preschool 1~6
미국 유치원(우리나라 초등 수준)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K1~4
미국 1~2학년(우리나라 초,중등 수준)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Easy 1~3
미국 3~4학년(우리나라 중등 수준)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Basic 1~3
미국 5~6학년(우리나라 중,고등 수준)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Core 1~3

솔직히 그전에 보았던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K1>책이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단어나 문장 수준이나 글양도 제법 되어서 이런 글들을 미국 유치원생들이 읽나 싶을 정도였어요. 저희 아이가 하기엔 조금 버거운 수준이였답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보다 한단계 앞선 프리스쿨 단계로 무리없고 쉽게 다가가기 좋더라고요. 유치원생부터 초등저학년이 보면 정말 딱 좋을 책이랍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팍팍 생겨서 더욱 좋고요. 그럼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Preschool 1>을 한번 살펴볼까요~~~

한권의 책은 전체 8 Unit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어떤 동사를 배우는지 이렇게 한쪽에 정리해 놓았어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Preschool 1>에서는 기본적인 동사부터 문법에 어휘까지 배우게 됩니다.

Unit 1에는 어떤 것을 배우는지 제목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 Key Words를 알 수 있어요.

단어와 큰 실사그림 덕분에 어떤 뜻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 뒤에는 이번 장에 배울 문법을 설명하고 있어요.

문법이라고 하지만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문장으로 설명하고 있답니다.

역시나 큰 그림과 다양한 예로 어떤 내용인지 바로 알 수 있어요.

동그라미를 치면서 이번 장에 배운 문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줄 긋기를 통해서 문장을 보고 해당 동물을 맞추는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읽으면서 알맞은 단어를 동그라미 치는 활동까지 하면 이번 장에 배운 문법과 단어를 다 마스터할 수 있어요.

이게 다가 아니예요.

부록으로 있는 워크북/정답 및 해설로 다시 한번 배운 내용을 점검할 수 있어요.

배운 단어를 줄긋기와 따라 써 볼 수 있어요.

 

알맞은 단어에 동그라미 치고, 빈 칸에 알맞은 단어를 보기에서 골라 써봅니다.

친절한 정답과 해설로 단어의 뜻과 문장의 뜻이 적혀 있어요. 한 쪽에 본문 네 쪽이 나와 있어서 잘라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거기에 동봉된 CD로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하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책 마지막에는 각 장마다 나온 단어 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배운 뒤에 테스트로 활용하면 좋겠네요.

 

보시면 알겠지만 글자도, 그림도 큼직해서 영어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도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자신감이 생기죠. 조금은 쉬운 영어책을 접해서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면서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취학전~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Preschool>을 권합니다. 올 겨울방학 동안 이 시리즈의 책을 한권씩 풀어본다면 아이의 성취감도 생기고, 영어실력도 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