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을 태어날 때 홀로 왔고 죽음을 맞이할때도 홀로 가게 된다는 글이 이 책의 본문에 있다. 그 만큼 우리 인간은 외롭게 와서 외롭게 가기에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혼자서 지내는 시간을 너무나도 싫어하는 것 같다.

내가 언제 죽을지를 미리 알지 못하기에 우리는 항상 후회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모르겠다. 내가 죽음의 날짜를 안다고 하면 남에게 나쁜 짓이나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고 그리고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을 것이지 않을까 싶다.

올해 들어서 가장 먼저 읽어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어찌보면 행운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엇다. 그만큼 내 삶을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들어준 책이기 때문이다.

내가 죽을때 많은 후회를 하겠지만 그 후회의 가짓 수를 조금이나마 미리 알고 행동을 할 수 잇을 것 같아서 말이다.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 이야기가 실려있지만 나에게 가장 가슴 깊숙하게 와 닿는 것을 말하고 싶다.

1.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가기

2.조금만 더 겸손하였더라면

3.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4.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

이 네가지이다. 나에게 죽음이라는 친구가 찾아오기 전에 나 역시도 이 네가지를 미리 실행을 해 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죽기 전에는 절대로 이 네가지를 하지 못해서 후회하면서 눈을 감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2010년을 시작한 만큼 내 삶도 죽음으로 한 발자국씩 다가가겠지만 후회없는 발걸음을 한 발자국씩 내디디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