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각종 매체로 전해지는 달콤하고도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이 현실에 결혼생활의 독이 되지 않는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가장 중요하고 그래서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남편은 자신을 아내도 자신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드라마에서 아름답게만 그려지는 것과는 다르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 수 없을까 생각하게 되고

문제가 생길 때의 반응은 그 어떠한 문제보다 더욱 크게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하면

누구나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무언의 다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이 강한 다짐을 이루려고 열심히 달려가는 것 같은데요

이 책은 바로 이런 다짐과도 같은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문제를 보면서 차분하게 생각하고

어떤 식의 반응으로 답을 찾을까 생각하도록 보여주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는 존중하는 마음이 결혼생활을 견고하게 하는 접착제이자 보존제로 남편의 도리와 아내의 도리를 말하며

주의 사항과 같이 피해야 할 것들을 말합니다 바로 심리적 별거, 전통과 관습의 치중하는 생각들에 빨간불을 켜내요

또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고 합니다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것인데요

무엇이 다른가 하면 바로 살아온 환경, 사랑이라는 개념을 소유로 보고 있는가 아니면 나누려고 하는가의 차이, 원하고 있는 모습등

그리고 부부에게 특별한 대화로  몸대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부부 상담 전문가로 부부 상담 심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부부 중심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드셨는데요 결혼생활을 회복하고 싶어 하는 부부들만이 아니라 결혼이 무엇인지 어떠한지 적날하게 알고 싶어하는

예비부부들이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사회는 너무나도 과장되고 비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결혼의 환상을 전해주고 있지 않는가 생각되는데요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가 일부 가정에서만 이루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혼률이 급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에 제발 이런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이 책을 결혼이 무엇일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