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물리를 무진장 끔찍이도 싫어했던 그리고 두려워했던 나에게 처음으로 물리는 재미있다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기 전엔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것도 오랜 기간동안 말이다. 이 책은 뭐랄까..내가 예전에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에 더하기 또다른 새로운 사실을 알려준다. 그 새로운 비밀들을 알아 갈때마다 느껴지는 짜릿함이랄까..내가 이렇게 물리에 빠지게 될줄은 몰랐다. 이 책을 계기로 예전에 나를 두렵게 만들었던 물리는 이제 영원히 사라진 것 같다. 역시 처음이 중요한것 같다. 어떤 책을 가지고 시작을 하냐에 따라 완전히 인생(?)이 달라지는 것 같다. 너무 과장했나. 그건 아닌것 같다. 내가 만약 물리에 흥미를 붙였다면 물리학과를 가게 되었을테고 그후 내 인생의 방향이 물리와 함께 사는 삶을 살아 갔을테니 말이다. 앞으로 내가 가려는 삶의 방향도 물리와 전혀 무관하다고 볼수 없으니 물리를 두려워 했던 나에겐 이 책이 참 고맙고 플러스가 되어준 책인 것이다.

그럼, 이 책의 좋은점을 얘기하자면 일단, 아무리 쉽게 풀이 한다고 해도 개념 설명이 되어 있지 않고는 보기가 편하지가 않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일상생활,우리생활과 친숙한 것들의 예로 들어 아주 쉽게 설명함과 동시에 책 중간 중간에 따로 개념을 모아서 정리를 해두었다. 그래서 한눈에 볼수 있다는 점과 개념 설명이 쉽게 잘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외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림이 함께 첨부가 되어 있어 더 이해하는데에 쉽다라는 점이 더 추가된다고 보면 된다.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장점이라고 들을수 있는 것은 바로 이해가 잘된다는 것이다. 물리는 바로 쉬워야 한다는 거다. 그래야 이해가 잘된다. 이렇게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룬 책은 이때까지 없었던 것 같다. 흥미로우면서 새로운 정보를 주며 이해도 잘되니까..일석삼조(?)라고 할수 있다. 음 그렇다면 바로 이책의 흥미로운 점은 어떤거냐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이 온세상에 사물들에게 관심을 갖고 알수 싶어하게 될것이고, 이 책을 읽다보면 세상의 사물등에 숨겨진 비밀들을 한개씩 한개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될것이다. 그리고 그 재미가 참 흥미롭고 짜릿하게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