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켓 앨범이 너무 이뿌다^^ 고양이를 좋아해서 그런가 중앙에 여러 다양한 표정의 고양이가 너무나 마음에 든다. 글루미 캣이라해서 그냥 단순하게 정말 글루미 할줄 알았는데...이렇게밝고 경쾌한 느낌이라니..신선했고, 새로웠다. 이런 뉴에이지 인가...이런 느낌의 장르의 앨범은 처음이다. 정말 독특하고 개성있는 앨범이었다. 아티스트가 넘 궁금하고 반해버렸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아티스트가 있다니..처음엔 우리나라의 것이 아닌줄알았는데..기존에서는 들을수 없던것이고 느낄수 있는 게 아니어서 정말 놀라웠다. 정말이지 모던하고 단조로울줄 알았는데..단조롭지도 않고 첫곡부터가 예상을 벗어났다. 기존의 그런 고정관념을 깨버린..틀을 깬 그런 앨범이다.

 

전체곡이 다 곡마다 반전이 있고 강약이 너무 잘 어울러져 드독 있는 내내 몰입하게 되어 빠져 나올수가 없었다. 너무 매력적이라서...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뻥뚫리는 시원한 느낌이랄까..이 앨범에 대해 떠올리면 놀람, 신선, 개성, 행복,미소,매력적이면서도 기존에 없는 음악을 들어서 너무 좋았다.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고 우와~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며 감동적이었으며 마치 숨은 보석을 찾은듯 와~ 우리나라에도 이런 아티스트가 있다니 하며..혼자 기쁨에 환희의 몸짓을 하며 기뻐했다.

 

한곡 한곡을 들으면서 느끼는 감정이 달랐다. 곡도 다 다르고 다 비슷할줄 알았는데...곡마다 개성이 있고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난 곡을 먼저 듣고 나의 느낌을 쓴것이다. 노래 순서 목록만 보았지 설명이라던가 그런걸 보면 내가 자유롭게 온전히 이 음악을 느끼지 못할것 같아서 다 듣고 낸 스스로가 곡의 대한 느낌을 쓰고 나서 보았다. 정말이지 한편에 동화한편을 보는 듯하다. 음악에도 앨범 하나 하나에 정성을 안드린게 없다. 섬세한것까지 다 신경을 쓴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듣는 사람입장에선 더욱 감동적이고 소중하며 그대로 느낄수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1.우울한 고양이

이 곡을 들으면 왠지 하울의 성에서 두 남여 주인공이 하늘을 걷는 장면이 떠오른다. 숨박꼭질하는듯...장난치는듯 쫓고 좇기는 익살스런...그런 느낌에 곡이다.

2.멋진하루

햇빛이 드는 창가에 커피한잔이 너무나 잘 어울리며 생각나게 한다. 항상 여행, 일탈을 꿈꾸는 나에게 작은 여행을 선물해 준 곡이다. 행복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며 이 순간 만큼은 편안하고 미소가 지어진다.

3.메리 크리스마스

발랄하고 사랑스런 고양이가 한발 한발 애딛는 그 도도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상큼하고 저절로 몸이 들썩거리고 움직여 진다. 애니를 너무 좋아하는데..애니의 오프닝곡으로도 잘 어울리고 애니가 떠오른다.후반부에 웅장한 느낌이 들면서 이 새해에 각오하고 다짐했던 걸 다시 떠올리며 다져보게 끔 하는 기운을 북돋아 주며 할수 있다는 긍정적 메세지가 느껴진다.

4.spring waltz

선뮬이 밝으며너 서글프며 따뜻함과 슬픔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너무나 아름다운 선율이다.애절하면서도 애잔함이 묻어나는 곡이다.

5.puzzle of life

악기는 잘 모르지만, 바이올린인가..피아노와 너무나 잘 어우러진다. 삶속에서도 밀고 당기기..힘차게 강하게 열심히 달렸다가 잠시 속도를 멈추는듯...너무 닮아 있으며 잘 표현된 곡이라 생각된다.

6.ocean light

"도약"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신비롭고 한번도 가보지 않는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중.후반에 힘찬 비상의 날개 짓을 하며 날아 오를는 드산 느낌을 받았으며 새로운 시작! 도전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곡인것 같다, 너무 잘 어울린다.

7.lazy street

개구쟁이 같은 느낌이 든다. 깜찍하고 귀엽고 앙증스런 느낌이 드는 곡이다. 역시 중반부에 약간의 반전과 강한 힘찬 발걸음이 느껴진다. 강,약이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매력적이었다.

8.delete

가슴에 뭔가 꽉 차는 느낌이 들며 신기 한게 하나씩 뿅하고 나타나는 듯한 마술을 부리는 듯한 신비로왔다. 감동적이었다.

9.구름위의 고래

마음에 강한 울림의 소리가 느껴졌고, 좌절하지 말고 고난 극복하라는 메세지가 느껴졌다.

10.can you hear me?

아름답다.피아노 선율이 너무 매력적이게 들렸던 곡이다. 다양한 악기가 마치 하나의 악기인듯 그 조화가 너무 멋졌고, 이렇게 하나의 소리로 들릴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