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으로 인해 "크로아티아"라는 나라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좀 생소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너무 친근하게 다가오더라구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일단, 주황색 빨강색지붕의 색깔과 부채꼴 모양이 너무나 인상적이구요. 이 나라 자체의 색이 너무 뚜렷해서 한번 보고는 절대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을것 같아요. 비록 책으로나마 조금 알게 되었지만, 앞으로 이 나라에 대해 많이 알고 싶고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싶어지게 합니다.

 

내가 가보지 못한 생소한 것을 이렇게 책으로 볼수 있고, 알게되는게 너무 신기하고 좋구요, 나도 아무 생각않고  훌쩍 떠나보고 싶다라는 꿈같은 생각을 해보네요. 남들은 해외 여행이다  제주도다 어디 여행을 자주 즐기는데 난 여행 경험이 없다보니 이런 여행책이라도 많이 읽고 싶고 또 좋아합니다. 직접적인건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을 해보고 싶은 저의 마음이겠죠. 여행을 무지 사랑하고 좋아는 하지만 경험이 없는 나에게 이 책이 안겨준 선물은 너무나 뜻깊고 새롭게 다가온다.

 

크로아티아, 자신의 나라와 문화에 자부심을 느끼는 그 나라의 사람들을 보면서 배울점이라든가 우리나라가 이런점은 개선했으면 하고 혼자 생각해보게 한다. 이 나라는 여행자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하는 이유가 있는것 같다. 항상 발전하고 노력하고 제일 중요한것은 자국의 대한 자부심과 당당함이 그 나라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해본다.  크로아티아 낭만이 있고 열정이 있고 관광지로 손색이 없고 옛날의 모습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의 분위기와 잘어울리는 뭔가 짜릿하고 멋진 곳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성벽으로 이루진게 특이하고 멋지다. 그리고 내가 크로아티아를 만약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곳이 있다. 바로 이곳이다. 호수와 남의 요정이 사는 숲이라고 불리는 " 플리트비체"이다. 이곳의 경관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이곳에 있으면 마치 내가 요정이 된것같고 지금 이보이는 것이 눈이 보이는 실제로 있는게 맞는지 싶을 정도로 경이롭기 까지한 곳이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또 이곳은 1979년 희귀 야생 동.식물의 보고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많은 여행책들을 보았지만 이 책은 참 마음에 든다. 읽고 난뒤에 뭔가 여운을 준다고나 할까..단순히 책을 보고 끝나는게 아니라 이 책에 담겨져 있는 글과 사진이 정성과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그 마음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의 나의 느낌은 따뜻하고 행복해진다.이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살아숨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