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말 부터 시작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하여 세계 경제 위기가 초래 되었고, 우리나라도 위기로부터 예외일 수 없었다.

이 책은 경제에 대하여 어렵게 생각하거나 문외한들에게 경제의 기본기를 쌓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환율, 미국의 금융시스템, 금리와 자산시장, 거시지표가 지니는 의미등 크게 4가지 큰 단락으로 나누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환율 편에서는 환율의 의미와, 국가 경제해서 차지하는 환율의 영향력 같은 것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고, 미국의 금융시스템 편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미국 금융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금리와 자산시장 편에서는 금리의 의미와 금리가 경제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고, 마지막 거시지표가 지니는 의미 편에서는 거시지표의 의미와 의미 있게 지켜봐야할 경제지표에 대해서 소상히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경제에 대해 알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경제 초보자들에게 교과서 역할을 충분히 해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의 경제위기에 대해 올바르게 주시하고 알아간다면 위기를 극복하는 날을 하루라도 빨리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되며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어 보았으면 하는 것이 나의 작은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