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네 집에 사는 괴물

메리 엘리자베스 집에 놀러갔어요.

책표지를 보면 빨간 집안에서 뭔가가 일이 일어난 것 같아요.

메리가 어떻게 저 무시무시한 괴물과 친구가 되었는지 알고 싶네요.

메리는 키가 작고 몸이 약한 여자 아이,

친구들은 장난꾸러기인가 봐요.

메리를 깔보고 놀리네요.

우리 아이 유치원때가 생각나네요.

전학 와서 친구도 없고

낯선 곳이라 적응도 잘 못하고 우왕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친구가 자꾸 때린다고 해서 알아봤더니 글쎄 앞집 개구쟁이 녀석이지 뭐에요.

그 아이를 혼내기 보다는 과자를 사주면서 이야기를 했지요.

그렇게 친구를 한명씩 사귀어 갔어요.

메리는 많이 외롭고 속상했을 것 같아요.

메리는 매일 학교가는 길에 친구들에게

“우리 집에 괴물 산다. 시뻘건 눈에, 아주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어!

얼마나 난폭한지 화가 나면 내 침대에서 펄떡펄떡 뛰곤한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친구들이 믿어주질 않고

거짓말이라고 놀리기까지 하네요.

친구들에??

약한 메리에게 매일 상처만 주네요.

아이들이 학교 생활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요.

아이들이 몰려 한 아이를 놀려대면 금방 그 아이는 바보가 되거나

이상한 아이가 되기도 하지요.

메리는 말썽꾸러기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를 하네요.

장난꾸러기 친구들이 메리네 집으로 와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친구를 친하게 베스트 프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집으로 초대하는 방법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한 번씩 우리 집으로 몰려오는데 그 모습들이 정말 이뻐요.

메리네 집에 사는 괴물과 메리 그리고 집을 아이들과 만들어 보았어요.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서 풀칠하고 재미있게 괴물 놀이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메리네집에사는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