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 심리백과

아들의 마음을 알면 아들의 미래가 달라진다

세 아들을 낳아 키우면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다.

딸들만 있던 친정에서 자랐기에 남자의 심리나 남자에 대하여 아는 것이 거의 없다.

그냥 최선을 다하여 키우면 되겠지 안일한 생각을 한 것 같다.

큰아이가 5학년이 되면서 정말 많은 의견충돌로 다투게 되고

3학년 아이는 늘 사랑이 부족하다고 하고

막내는 내 몸에만 붙어 있으려고 한다.

여자아이를 키워보지 않아 완벽하게 남자와 여자아이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다르다는 것은 많이 느끼고 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마다 심리변화와 육체적으로 변해가면서 많은 경험을 하겠지만 그 속마음을 모르니 정말 답답하다.

세아이의 심리상태를 알고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면 지금보다는 휠씬 좋은 관계를 유지 하며 지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으로 이 책을 읽어가고 있다.

이 책은 총 3부 10장으로 이뤄져있다.

제1부 왜 남자아이들은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가

출발점: 소년기의 생태, 남자아이들이 만드는 문화

제2부 남자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

남자아이들에게는 대가족이 필요하다, 남자아이들이 엄마에게 원하는 것,

아빠에서 아버지로: 부자 관계, 제2의 탄생: 성인으로 향하는 길

제3부 남자아이 키우는 법

규칙 가르치기, 가치, 도덕, 영성을 가르치기, 사랑과 성 가르치기,

건강한 남성의 역할 가르치기 등의 내용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한 집안에서 세 아들을 키우는데도 그 세 아이의 성향이 다 다르다.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세아이도 성격이 제각각인데 남자아이의 심리를 알아간다는 것을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이 책은 좋은 점은 남자아이들의 성향을 알려주면서 좀 더 많이 이해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왜 위험하다고 하는 것을 굳이 해보고 싶어하는지  이제는 이해가 된다.

하지만 그 순간은 위험하기에 주의를 주고 혼내기도 했는데 이제는 좀 더 아이를 잘 살펴볼 것 같다.

아이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좀 혼란스럽기도 하고 반성도 하면서 좀 더 나은 관계를 위해 나 자신부터 좀 바꿔나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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