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ur Me Happy!

 

반짝반짝 거리는 무지개 공을 타고 고양이가 달리는 그림이 너무 우수광스럽다.

아이는 책에 만져지는 부분이 좋은지 손바닥으로 느끼고 있다.

 

오늘은 아이랑 영어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보기로 했다.

그림이 예쁘고 색감이 너무 고와서 아이가 반복해서 보고 또 본다.

 

첫페이지를 넘기면 노란 해바라기가 반짝 반짝 눈이 부시게 반겨준다.

When I'm sunny, colour me yellow.

 

다음은 고양이가 발레리나가 되어 치마를 입고 홍학처럼 춤춘다.

When I'm funny, colour me pink.

 

요술 공을 타고 다니는 고양이처럼 세완이도 놀고 싶다고 하면서 엄마 등에 올라탄다.

 

 

흥겨운 CD를 들으면서 책을 보는 세완이는 지금 그림에 푹빠졌다.

고양이처럼 슝슝 하며 손가락으로 따라가고 있다.

이렇게 화려한 색감을 보면서 느낌을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가 지루해 하면 엄마와 이야기 나눌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팁도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 입에서 영어가 나오는 그날을 위해 자주 자주 들려주고 같이 활용하고 있다.

책보는 것을 좋아해서 영어책도 거부감없이 잘 보지만 영어로 하면 아이가 아직은 싫은 것도 있는가보다.

그냥 돌아다니다가 책을 보다가 이러구 있다.

 

일단은 책을 본다는 것이 중요하므로 오늘도 여기서 접는다.

 

지금까지 봤던 내용과는 좀 달라서 새로운 놀이를 할 수 있다.

아이가 먼저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책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ColourMe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