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제일 쉬운 영어회화

가장 빠른 영어회화 마스터법!

 

매년 연초에 1년 계획을 세운다.

올해도 영어공부를 좀 더 체계적으로 하자가 들어있다.

 

내년이면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기 때문에 올해는 부지런히 더 많은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며칠 전 6학년 담임선생님 면담시간에 아이 영어공부를 좀 더 많이 시키라는 조언을 들었다. 뭔가 잘못하고 있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이에게 관심가져주시는 선생님이 고맙다.

 

아이를 위해 먼저 쉽고 재미있는 영어책부터 찾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

만화로 된 영어책 시리즈로 읽으면서 조금은 친해진 듯하지만

영어에는 흥미를 못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잉크출판에서 나온 ‘우주에서 제일 쉬운 영어회화 상, 하’를 만나면서 조금은 자신감이 생긴다.

 

이 책의 저자 레오짱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왠지 모르게 따라하다 보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영어 말틀 5개면 하루 24시간 영어로 말할 수 있다! 는 글귀가 눈에 쏙 들어온다.

 

영어의 문장 5형식만 알면 무슨 문장이든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눈으로만 보면 쉬운 문장, 이정도는 뭐 눈감고도 할 수있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문제는 외국인을 만나면 입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아이들 생활 속 문장을 하나씩 자주 하려고 한다.

어떤 상황에서 무슨 문장을 사용하는지 자주 듣다보면 아이들이 쉽게 말문이 열리지 않을까라는 의도에서 시도 하고 있다.

 

우주에서 제일 쉬운 영어 회화 상권에서는 2가지 문장 틀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다.

먼저 영어의 첫째 말틀 “누가 ★ 한다”

 

자명종이 6시에 울렸어요.

 

영어문장으로 바꾸면

 

내 자명종이 ★ 울렸다 ★ 6시에

 

누가 하다 나머지 정보

 

My alarm clock ★ rang ★ at six.

 

우리말과 영어가 어순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정확하게 바꾸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한다면 영어와 우리 말의 어순에 대한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처음에는 너무 쉬운 것 아니냐?는 생각으로 설렁설렁 읽어가다가

아하!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반복해서 읽고 쓰고 활용하고 있다.

 

‘빈틈없는 설명’에서 단어나 단어가 가지는 묘한 뉘앙스까지 정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으니

영어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도 계속 활용한다면 말문이 트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레오짱의 아주 친절한 요점정리’ 5편만 잘 읽어도 이 책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책 맨 뒤에 보면 ‘Workbook'이 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별책으로 해두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렇다면 들고 다니면서 더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다른 책들처럼 CD 없는 것이 아쉬웠는데 MP3 파일을 활용하면 될 것 같다.

우주에서제일쉬운영어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