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이지만 이작가의 작품중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다 싶은 작품은 1권만 읽은 상태라는게 유머.

 

[gosick]의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 의 최근 작품이 도서관에 떳길래 보자마자 대출.ㅇㅅㅇ

 

인터넷에 사쿠라바 카즈키라 검색하면 이 책이 안뜨고 고식만 뜨는데

 

사쿠라바 가즈키라고 검색하면 이 책 말고도 다른 소설들과 함께 고식이 뜬다는게...뭐야...

 

 

  이번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바로,... 사채..

 

일반인들이 필요에 의해 가볍게 생각 하면서 쓰다 보니.. 빠지게 되는 사채의 위험으로 인해서 이야기가 시작 된다.

 

자신은 괜찮은 기업에서 좋은 연봉을 받으니 이정도는 빌려도 금방 갚는다는 안일한 생각이

 

빚을 만들어 끝내 자신의 목을 조르게 되는 주인공을 가지고 이야기가 진핸ㅇ 된다.

 

반전이랄건 없지만 괜찮았던건 내용의 전개 나 심리의 묘사가 상황적인 면 또는 한두마디 나오는 대사를 통해서

 

전해 지는 것이 꽤나 좋았던 작품이였다.

 

 

 제목을 보면 완전 탐정물 아니면 스릴러 인데.. 전혀 그런 느낌은 없으며..

 

담담 한 문체로 느껴지는 끈적거리는 체념., 절망감이

 

책을 읽는데 있어 크게 불편 하지 않게 느껴지는 게... 이게 필력이구나 싶었다.

 

 너무 상황이 우울 해 지면 그를 표현 할때 너무 끈적거리면

 

왠지 책 읽으면서도 불편함이 느껴지는데 그런것이 없는게.. 일본 소설 특유의 느낌이 나서 취향이였던 작품 [토막난 시체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