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를 배경으로 14살 4명의 아이같지만 사나이들의 우정이야기.

 

 

배경이 예전 느낌이라 그런지 예전에 여행 갔을때 길 따라 걷다가 보이던

 

빌딩없는 주택가 들이 배경이 될거라 생각하니 살짝 주변환경이 눈에 조금씩 그려지던.

 

 

 

딱봐도 역시나 청소년 소설.

 

청소년 소설이라는게 줄거리를 착착착 이어서 감동을 주기 보다는 주로 단편적인 소재적인 측면과

 

청소년들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 함으로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게 특징이라서

 

크게 좋아는 하지 않는데

 

 

읽다 보면 꼬꼬마 시절 생각 나서 읽어 봄..

 

다만 읽다 보면 느끼는게 ... 

 

 이 책이 쓰여졋을때의 작가의 14살은 이랬을지 몰라도

 

지금의 내가 읽으면 대략 8~9살 정도에 공감이 간다는게 슬플뿐.

 

너무 애어른이 되어가는듯

 

동심이 없엉!!!!

 

 

 

지금 고딩들에게 읽으라 주면 걔들은 7살쯤으로 공감할듯한 느낌이 .ㅠㅠ

 

청소년 소설을 청소년이 아닌 사람이 읽는 건 역시

 

그리움 때문일겁니다.

 

취업도 걱정이지만 취업 후의 일은 더 걱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