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하고픈 엄마들의 로망이라는 이책은...
아직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솔직히 상대적인 박탈감까지는 아니지만...
난 왜 이렇게 해주지 못할까 하는 아쉬움을 많이도 느끼게 하는 책인것 같다.
나오는 브랜드들도 대부분이 고가 이며...
아이 옷 브랜드 들도 모두 외국 제품이고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들이고...
아마도 주로 해외를 많이 나가는 모델이라는 직업이라 아이 물품들을 해외에서 구입하는 거 일테지만...
난 왜 모르지?? 난 뒤지는 엄마인가??
솔직히 많은 부분을 배운다기 보다 비교를 하게 만들어 준다.
야미처럼 해주지 못하는 아이에 대한 미안함까지 들게 하는....
멋져보이고 부럽기만한 이유의 스타일리시한 육아 스타일.
그러나 분명 이책을 통해 배우는 센스도 있다.
자유분방한 육아 스타일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이끌리는 지조 없던 나의 육아법과는 달리 나름 기준과 생각을 가지고 소신있게 하는 이유 스타일의 육아법등은...
내가 배워야 할....그리고 나의 숙제이기도 하다.
이책은 야미가 그림 그림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그런 야미의 사소한 그림 한장도 작품처럼 소중하게 만들어주는 엄마의 정성.
솔직히 아이가 그린 낙서라고 보기 쉬울텐데...
아이의 재능을 살피고 키워주려는 노력이 대단해 보였다.
아직 한글자 한글자 다 읽어 보진 않았지만..
이책을 통해 좀 더 많이 생각하며 육아를 하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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