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섯번째로 접하는 플렉스 관련 서적이다.

다른 플렉스 관련 서적들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방대한 API 들을 다루고 있는 두꺼운 서적들 조차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설명이나 기반구조 이해를 위한 지식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니, 여기서 저 코드에는 이러이런 설명이 당연히 와야 하는거 아니야?.. 왜 이런거야...'
그런 의문이 들때마다 어도비 사이트를 뒤져서 해소해야 했는데 시간 소모가 상당하다.
이 책은 그런점에 있어서는 아주 괜찮은 책이다.
챕터 중간부터 예제를 실행하려고 하면 조금 번거롭게 느껴지는 점이 있기도 했는데
책의 처음부터 차근히 학습하는 절차를 거친다면 문제는 없을 듯 하다.

플렉스 관련 서적이 그리 많은게 아니다. 그 중에서는 가장 괜찮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