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을 본 누군가가 모든것은 F가 된다는게 무슨뜻이냐며  묻길래

다 읽어봐야 알것 같다고...그랬는데 다 읽었는데도 너무 어려워서 모르겠다.

음..그러니까...일단 F는 'fifteen'의 F인데..15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나이며,감금된 시간이고,

16진법에서의 가장큰수이고 2진법을 다루는 컴퓨터에서는...음...16의 4승이..어쩌구..음...:::

그런데 사람들은 10진법을 쓰니까 16진법을 10진법으로 표기할때 제일 큰수 9 뒤에

는 ABCDEF라고 해서...15는 F 니까...그래서..모든것은 F라고@@@@@ 아이고...

기억나는걸 쓰는데도 뭔소린지...

제목과 연관 짓는건 너무 어렵지만

탄탄한 스토리에 호러틱한 일본 추리 소설 재미있다.

천재들의 사고는 늘 상식을 벗어나고 추리소설인데도 불구하고 생각이 많아진다.

 

책에 주 무대가 되는 '마가타박사의 연구소'는 내가 꿈꾸는 꿈의 직장이 아닐까싶다.

월급은 보통회사원의 3배가 넘고, 섬에 연구소가 있으니 돈쓸일이 없어 통장에 잔고는 쌓이고

회의도 화상으로 해서 거의 혼자 일하고 불편하고 복잡한 행사나 간섭이나 거치례도 필요없고

40살쯤엔 퇴직을 하는데 퇴직금도 엄청나서 여유자적할수 있고..

아...능력만 되면 그런데가서 한 십년 짱박혔다 나오면 좋긴 하겠다...^^

 

 

 

	자연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거지. 지저분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창문이 없는 곳에서 자연과 차단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자기 안에 아름다운 것이 있다는 증거 아니겠어? 시시한 일이나 지저분한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 자연 자연 하면서 보상받고 싶어지는 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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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히,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군요. 어디 있는가는 문제가 아니에요. 만나고 싶은지 만나고 싶지 않은지, 바로 그게 거리를 결정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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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e is money 라는 말이 있지만, 그것은 시간을 만만하게 보고 하는 소리다. 돈 보다도 시간이 몇 천배나 귀중하며, 시간의 가치란 곧 생명에 한없이 가까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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