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그대인생의 주인공이라고 말하면서도

끊임없이 성공한 삶을 살다간 선대들을 비교하며

군자들의 삶을 강요하는 이외수님...

넘어져 무릎에서 피가나고 인대는 끊어져 일어설 힘도 없는 사람에게

걸을땐 허리를 꼿꼿이 펴고  앞을 바라보라고 잔소리하는것같아

썩 기분이 맑지는 못했다.

그냥 한낱 일개 독자로서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다.

군자의 뜻을 소인배라 알아듣기가 어렵다. 

그래도 이렇게 고상한 글속에 과감하게 욕을 해대는건

왠지 너무도 시원하다. 대리만족이라고나 할까.

 

-조간 신문에 연재되는 오늘의 운세는 다른사람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그대에게는 쒸바, 뻥이었다.- 

 

는 식에 글은... ^____^  난 역시 속물인거다~

 

	남과 다르다는 것은 분명 외로운 것이다. 그러나 남과 다르다는 것이 그대의 존재 가치를 격하시킬 만한 이유가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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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무릇 희망이 없는 이가 어디있으랴. 지금 은 새로운 세기의 눈부신 아침, 인간으로서 간직할 수 있는 최상의 희망은 바로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희망이다. 희망을 간직하자. 날개를 꿈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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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어떤 미친 놈이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결별에 대한 방어책이 없다면 사랑은 최악의 형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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