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현북스] 브라이언와일드스미스의 파랑새!

 

 

 

 

행복을 찾아 떠나는 파랑새 이야기 알고 계세요?

한 번쯤 모리스마테를링크의 원작(제 2의 셰익스피어라 일컬어질만큼 환상과 상상의 세계를 오가는 작가)으로 파랑새 이야기는 여러번 읽어봤던 명작 이야기이지요.

어릴적 TV에서도 방영했던 기억,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치르치르와 미치르 이야기.

 

 

병들어 불쌍한 여자아이를 구해주기 위해 행복을 찾아 떠나는 파랑새 이야기랍니다.

색의 마술사라 일컬어질만큼 우리 아이들 곁에 색채감각의 흥미를 북돋워줄 브라이언와일드스미스의 '파랑새-현북스' 글그림으로 함께 해보아요.

 

길다란 판형에, 노란색 표지가 인상적인 파랑새. 창문 너머로 비추이는 반짝이는 요정...

엄마 폭죽이예요!

오호 그래 폭죽과 같이 펑하고 마법같은 일이 여기에 펼쳐질꺼야? 궁금하지 않니?

 

 

 

숲을 따라 고요하고 평온한 숲속 마을... 그곳엔 미틸과 틸틸아이가 침대에서 쿨쿨 잠을 자고 있었죠.

꿈 속이었을까요? 아니면 정말 현실인가요?

늙은 노파 베를랭고 할머니가 나타나 마법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파랑새를 찾아 떠난답니다.

 

 

떠나면서 아이들의 환상같은 각각의 요정들이 정말 꿈결같이 환상같이 펼쳐져 있어요.

 

 

 

우리 아이도 보면서도 그림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이랄까요?

엄마~ 우유 요정 좀 보세요.

흠뻑 젖은 우유  영혼...

사탕영혼, 빵영혼,

 

 

모두가 길 따라가는 환상의 여행을 재미를 한껏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긴 구성의 책이야기이긴 했지만, 흠뻑 그림책 속에 빠져서 인지...읽어주는 내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바라보고 있었지요.

각 장에 펼쳐진 꿈과 환상같은 이야기의 멋진 배경과 함께 모험을 떠나볼 수 있었어요.

오누이가 찾아 떠난 파랑새.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 잠에서 깨어보니 파랑새는 우리집 새장안에 있었던 거였지요.

파랑새 같이 행운을 가져다 주는 이야기.

행복과 행운은 바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음을 알려주는 멋진 동화랍니다.

각 궁전과 요정들을 아주 다채롭게 표현하면서 영화화 될뻔한 브라운와이들스미스의 파랑새!

꼭 한번쯤 브라운 와일드 스미스의 파랑새 이야기도 펼쳐보면 좋으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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