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는 거짓말 안 해!/주니어 RHK] 친구 좋은 친구? 친구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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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눈에 보이는 거짓말이 부쩍 늘어 난 우리 초등 3학년 아들.

아들 녀석에게 눈에 보이는 거짓말이 얼마나 나쁜 건지?

선의의 거짓말이래도 거짓말은 거짓말,

눈에 보이는 거짓말도 나쁜 것,

어떨 땐 확 한대 때리고 싶기도 하고,

정말 단순한 거짓말로 그냥 넘길 수 있는데,

참지 못하고 3차전 까지 가는 우리 아들과의 관계에서 거짓말과, 친구의 우정을 그린 멋진 동화책 한권을 만났어요.

 

[여우는 거짓말 안 해!/주니어 RHK]

 

 

 

배경은 공항 대기실.  모두 제잘난 맛에 사는 동물들이 공항 대합실에 모였네요.

그런 거위가 미친듯이 무언가를 찾고 있지요.

바로 여권!

여권은 바로 자기 옆에 있었지만, 사건은 이제부터 시작하지요.

바로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되었다는 비보!

거기다 동물들의 여권이 도난당했다는 비보!

 

 

 

 

모두 제 잘난양 있으면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섞이다 보면서,

여우는 거짓말을 하면서 모두에게 들통이 나네요.

하지만, 들통 난 여우 속에서 동물들의 제각각인 모습과 생활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친구가 이런 것 하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친구는 친구로써의 그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고 하죠.

좋은 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아무리 내 친구가 거짓말을 할 지언정,

친구는 친구로, 남고,

친구이기에 이해하고, 허물도 덮어줄 수 있는 배려와 미덕.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가끔 뻥쟁이로 통하지만,

거짓말도 덮어줄 수 있는 눈에 보이는 거짓말도 용서해주고,

친구로 남는 것!

우정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 갈 수 있었답니다.

우리도 가끔 눈에 보이는 거짓말이나, 선의의 거짓말,

가끔은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거짓말 하신 적은 없으신가요?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도 좋을 멋진 동화

독일에서 출간 즉시 초판 1만부가 팔린 이유가 있었네요.

초등 3-4학년 읽기로 재미난 책이 좋아 시리즈로 함께 해보세요.

이야기는 구성지고,

안의 이야기 속에서 진정 우리에게 책읽기의 즐거움과 우리 아이들에게 던져주는 교훈은 그 어느 것보다 값진 것을 선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