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아이처럼, 자기주도적이며, 놀이로 [ 핀란드의 부모혁명/비아북]

 

핀란드 부모혁명

 

박재원, 구해진/비아북 (핀란드교육시리즈)

 

 

	부모가 자녀를 존중하다는 것은, 자녀의 생각과 성장을 믿는다는 것이고, 또한 그 믿음에 맞게 자유를 주는 것이다. ... 스스로 찾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줄 때 아이의 창의력은 더욱 발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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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그리 가슴이 찡할까?

육아서를 많이 읽다보면 깊은 구절, 그냥 넘기게 되는 구절,

한번 파고 들면 놓치 못하는 책들이 간혹 있곤 하다.

일전에 친구에게서 요즘 무슨 육아서를 읽냐고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핀란드의 교육 시리즈를 읽고 있다는 말을 얼핏 스쳐 지나갔다.

서점에서도 간혹 보곤 했었는데...

이렇게 1년이 지나고 나서 다시 떠들어보게 되다니,

여름 휴가때 푹푹 찌는 더위속에서도 나를 시원한 빗줄기마냥 씻겨내려가준 책 한권

 

핀란드 부모혁명

 

읽는 목차를 다시금 훑어보니 왜그리 가슴이 찡한지...

 

우리 아이가 가장 이쁠때, 그야 세상 부모란 이름으로 아이가 건강하고 웃음지을때,

그중에서 가장 이쁘고 미안할때는 바로 잠자리에 소록 소록 잠들때인것 같다.

이처럼, 아이가 가장 사랑스럽다 느끼면서도 아이를 존중하고 아이답게 키워야할 우리 부모들에겐

옭아매는 부모력은 대한민국 부모들은 하나같이 다 그럴것이다.

사교육에 휩쓸려, 부모의 뒷받침과 부모력에의해, 성적 만능 주위가 부추기는 우리의 현실...

 

핀란드의 부모혁명

핀란드의 자유분방하면서 점수, 등수에 치우치는것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활동하고, 생각하고 배우는 즐거움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

자유 속에 누릴수 있는 핀란드의 부모 혁명은 그야말로 우리 사회에서 아이가 올바로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제시해주는게 아닐까싶다.

 

가끔은 한글도 채 떼지 못한 우리 아이에게 엄마 기준에 맞춰 폭폭하기도 하고, 버럭 화를 내기도 하면서 아이를 앉혀 놓고

공부를 시켰던 적이 있다.

아이를 깍아내리기도 하고, 한때 콕 쥐어 박기도 하면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엄마라는 내 자신을 바라보면서 아이는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 하는걸,

그러면서 아이만의 가능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희망을 버리는 것과 같다는 것을...

배우는 즐거움을 주기전에 부담감을 먼저 느끼게 해주는 우리의 부모를 바라보면서 진정 내가 살아왔던 길을 비추어

아이에겐 올바른 교육의 지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꿈을 키우는 공부 기초 체력 3가지

 

-책읽기(아이가 관심있고 읽고 싶어하는 책)

-연산 능력(사칙연산)

-영어듣기

 

반드시 필요한 기초 체력으로 꾸준히 몰입할수 있는 에너지를 심어주라 이야기 하고 있다.

 

아이에겐 더없는 칭찬과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했니?

오늘도 더 많이 사랑해 하면서 포근히 감싸안아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걸 확신한다.

 

오늘도 행복하고, 내일도 행복할 것인가?

한 순간 스쳐 지나갈 만족을 위해 순간 순간에 감사하고 아이를 아이로 바라볼 것!

꿈을 생각하는 것을 행복을 찾는것처럼, 자신의 마음을 통해 원하고 바라는 꿈을 행복으로 승화시켜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