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시계의 개념을 알아보기 좋은 그림책추천도서(째깍째각 시간박물관/창비)

 

 

 

째깍째깍 시간 박물관

 

 

권재원/창비

 

 

이제 7살이 되고 보니, 하나둘 숫자 읽는 개념을 넘어 지금 시간이 몇시인지 묻곤 한답니다.

5시만 넘으면 친구네집 놀러가고 싶은 마음에, 요즘 시계 보는 재미를 붙였는데요.

엄마? 지금 몇시죠?

음...짧은 바늘이 몇시지? 4시요.

긴 바늘은? 6요...

딱 그 선까지인데요. 대략 4시까지는 가늠을 하는데, 분의 개념은 아직 약한 7살 꼬마랍니다.

어떡하면 조금 쉽고, 재미나게 시간, 시계의 개념을 알려줄까 고민했던차,

 

 

 

 

창비의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째깍째깍 시간박물관을 만나게 되었어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간 여행속으로 코끼리 선생님과 동물친구들이 하나둘 열차를 타고 시간박물관에 가면서

 

 

 

 

터널안에 갇혀버린  얽힌 에피소드로 시작하는데요.

 

 

나름 흐르는 시간에 대한 개념부터, 과거 현재 미래를 향한 시간여행, 우리 몸의 생체시계의 이야기등 다양한 시간 여행이야기를 아주 일목요연하면서 포괄적인 시간의 개념을 재미나게 담고 있답니다.

 

 

 

더나아가 시계의 정확한 시간이 중요한 이유와, 우리 일상에서 얼마나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활용되고 있는지를 쉽게 눈으로 동물들의  시간여행을 통해서 아이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선듯 했어요.

 

 

특히나 뒷지엔 각 다양한 시계를 보고, 시계의 공통점, 쓰임새, 여러가지 모양등을 실사로 보여주고,

시계를 읽는 단위도 쉽게 설명되어 아이랑 함께 활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워크북으로 활용해볼수 있게 시계 읽기나, 시곗바늘 그리기, 시간 느끼기를 통해서 주어진 시간안에 문제 풀기,  달력의 시간 알기, 하루의 시간 알기등 다양한 시간에 관한 워크북이 함께 되어 있어서 아이랑 함께 활용해보기에도 넘 안성맞춤이었답니다.

 

7세부터~ 초등저학년에 걸쳐서 아이가 관심갖을 시간에 관해 쉽고 재미난 개념부터 시간, 시계에 관한 워크북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지식그림책 추천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