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 보글 지구가 끓고 있어요/명진출판] 지구 온난화에 대해 생각 해보아요.

 

지난 100년 동안 지구의 온도가 0.6도나 올랐다고 합니다.

매스컴에선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아나고, 매년 나타나는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는건 불 보듯 뻔한 세상이 되어버린 요즘.

여름이면 극심한 더위와 비 피해의 홍수로 인해 더욱 실감을 더하지요.

하지만 사람들의 이기심에 지구의 온난화는 뒷전이고, 임시방편으로 제 더위를 달래기 위해, 에어컨은 씽씽 전기는 과열로 인해

뉴스거리가 되어가고 있는게 요즘 현실이네요.

 

 

 

 

지구 온난화, 아이의 상상력을 발휘해 함께 곰곰히 생각해볼 거리로 함께 해준

[보글보글 지구가 끓고 있어요/명진출판] 그림책을 만났어요.

 

보글 보글 지구가 끓다가 달걀 반숙처럼 되어버린 지구 궁금해 박사님과 함께 해보아요.

 

 

수많은 별들 중에 특별한 별 하나,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이지요.

파란색, 초록색, 하얀색, 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운 별.

 

지구 한 마을에 우주의 별을 관찰하는 천문학자인 궁금해 박사님...

커다란 천체 망원경을 보면서 우주의 별을 살펴보는 일을 하시는 분이랍니다.

헌데 어느날, 우주에 둥둥 빨간 봉투가 떠다는것을 발견 했어요.

 

무얼까? 무얼까 하다가 궁금해 박사님에게도 떨어진 빨간 봉투 속엔 긴 편지에  한통이 전해졌어요.

 

보다 편리한 세상을 드리기위해, 자동차도 드리고, 헬리콥터도 드리고, 텔레비젼도 빵빵, 먹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 모두 다 드릴테니...편안한 삶을 살라는 문구였지요.

 

그런데 사람들에겐 보다 편리하고 멋진 것들이 전해지자,

세상은 온통 아수라장이 되어간답니다.

도로엔 검은 연기를 내뿜는자동차 가득, 사람들 손엔 두손 가득 먹을거리와 필요한 것들,

목장엔 발 디딜 틈도 없는 소들... 집도 빼곡...

아~~~~~~~~~~~이러면 안돼! 안돼!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고~~~~~~~~~~~~

 

하늘에서 내려다본 지구는 커다랗고 시커먼 그림자로 드리워지고 있는 중이라지요.

 

지구는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보글 보글 지구가 끓듯 반숙이 되어버리다 땅이 흔들리고 갈라지면서 터져버릴거예요.

 

지구 온난화 이제 남의 일이 아니지요.

자연 재해로, 지구는 이제 견디지 못하고 차츰 차츰 제 힘을 잃어버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구 온난화의 이야기를 궁금해 박사님에게 날아온 작은 편지 하나로 부터,

지구온난화가 무언지, 지구 온난화가 왜 일어나는지를 뒷면에 자세하게 이야기 해놓고 있어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작은 실천-

가장 쉬운 예로 집앞에 갈때도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시장에 갈때도 시장 바구니를 들고 가는 일.

집에서도 종이컵이 아닌 내 컵을 사용하고,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옷을 고르는 일, 꼭 필요한 물건만 사는일...

매탄 가스를 유발하는 소나 양보단 채소를 먹어서 더욱 푸른 세상을 만드는 일... 등 작은 실천으로 우리 지구를 살리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어렵지 않죠? 요즘 아이들은 모든게 풍족한 세상에서 살면서 아끼고, 꼭 필요한게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내가 살고 있는 지구에 오래 오래 평화롭고도 자연을 지키면서 지구를 보호하는 일을

우주에서 본 지구의 모습은 평화롭다고 말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