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이 닥쳐도 걱정할 것 없어요- 한울림어린이] 동물들이 위험을 피해 살아가는 방법/나는 누구일까? 연결 놀이

 

사람에게 살아가기 위한 본능으로 먹고 입고 자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말과 힘. 그리고 지구 세상에서 가장 도구의 발달로 약육강식에서 우세한 인간이 아닌가 합니다.

헌데 동물들은 어떨까요?

동물들은 자기가 사는 무리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자기 자신만을 지키기 위한 모습이 다양하며 독특한 것을 알 수가 있지요.

기린이나, 얼룩말, 호랑이, 카멜레온은 보호색을 띄며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감추기 위해 자신만의 모습을 표현한답니다.

엄마인 제가 알고 있는것은 요정도 인데요.

 

 

이번에 만나게 되는 동물들에게 배워요 두번째 시리즈

 [위험이 닥쳐도 걱정할 것 없어요-한울림어린이] 채인선 작가의 글과 황보순희 작가의 그림을 통해서

눈길을 끄는 표지속에 여우에게 잡혀먹히지 않기 위해  고슴도치 자신만의 본능으로 동그랗게 말고 뾰족한 가시털을 세우고 있네요.

 

 

 

 

동물들에게 위험을 피해 살아가는 방법 등을 세밀하면서도 아름답게 펼쳐진 배경과 동물들을 감상 하면서 동물들이 위험을 피해 살아가는 방법을 알수 있는 창작 과학그림책 이랍니다.

 

 

 

 

황보순희님 만의 따뜻하면서도 세밀한 그림을 통해서 아이에겐 호기심 강하게 다가오는가 봅니다.

작게 그려진 무당벌레에선, 왜 노랗게 똥을 싸냐고 묻질 않나?(똥 싼게 아니고, 자기가 맛없고 볼품 없다고 노란 쓴액을 내뿜는거야 하고 알려주었어요.)

누에나방의 활짝 핀 날개를 보면서 꼭 눈동자 같이 커다랗다고 하질 않나?(음... 이건 자기 자신만을 보호하기 위해 새들이 날아올라 먹이를 발견한 누에나방을 보고 달려드는데 누에나방이 그 낌새를 알고 자신만의 가짜 눈을 보여주면서 보호하는 거야...)

 

숲에서, 초원에서, 바다에서 각기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약자만이 살아 남기 위해 자신만의 몸짓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다양한것을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 엄마나 아이가 몰랐던 바닷속 복어가 몸을 부풀리고,  꼬리만 남겨두고 도망가는 도마뱀, 벌처럼 강한 동물로 변장하는 등에,  눈에 안띄는 자벌레, 사마귀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두번 볼 수 있는 자신만의 위험을 대처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그림책 읽기로 함께 했어요.

 

동물들은 자기 몸을 지킬수 있는 방책을 하나쯤은 가지고 태어난다고 해요.

하찮게 보이는 것도 자연의 조물주에서 의해서 살아가고 적응하고  있음을 이야기 해줍니다.

 

 

 

 

아이와 함께 동물들의 위험을 피해 살아가는 방법을 통해서 독후 기록장을 활용해 함께 해보았어요.

 

 

 

 

책속에 나온 동물들 몇개를 스티커 사진으로 붙여준 후 나는 누구일까? 내용으로 연결하기.

독한 냄새를 풍기는 동물은? 스컹크

먹물을 뿜어 깜짝 놀라게 하는 바다동물은? 오징어

눈을 어지럽게 하는 동물은? 얼룩말

 

책속의 이미지와 함께 다 쓰고 남은 스티커를 활용해 놀아보고,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자신만의 보호색으로 공간 이동에 따라 바뀌는 카멜레온 마술사가 인상적이었데요.

 

 

아마도 더 다양한 동물들 중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도 많겠지만,

가장 눈에 띄고, 쉽게 알수 있는 자연의 동물들을 대표적으로 보여 줌으로 아이에겐 시각적 호기심과

동물들이 살아가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