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구멍, 저런 구멍-꼬마과학자] 자연 속 구멍 이야기 누가 누가 살고 있을까?

우리 아이 어릴적부터 재미나게 본 책 한권을 소개해드려요.
은근히 아이들은 탐색놀이뿐 아니라, 구멍에 대한 호기심이 상당히 많지요.
만져보고 넣어보고, 
어릴적부터 구멍이란 구멍은 다 넣어보고 놀잇감을 가지고 놀았었던 기억이나네요.

구멍속에 넣어보는 재미, 우리 자연속 구멍속에서 동물들의  발견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의 일상의 재미를 알려주는 과학그림책 소개해드려요.

  

꼬마과학자- 이런구멍 저런 구멍이랍니다.
사실감있는 스케치와 함께 홈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호기심을 키워주는 과학동화라지요



구멍 구멍 무슨 구멍?
어~ 정말 구멍이 있네... 하나 둘...세어보면서 후다닥 넘겨보더니...



엄마~ 이새는 무슨 새예요?
보면서도 이건 뭐고 저건 뭐고 물어옵니다...
먹잇감을 찾아 딱다구리가 뚫은 구멍속에 정말 애벌레가 꿈트고 있지요^^




특히 우리가 흔하게 보는 자연관찰 곤충들도 나오고요.
구멍 숫자세기도 함께 하면서...어디 어디 숨었나 재미를 더해 펼쳐볼수 있어요.



이제 가을이면 곤충들이 뚫어놓은 구멍들도 구멍들도 많을테고...
산자락에 오르면서 주워 놓은퐁퐁 뚫린 햇도토리도 구경할 수 있겠지요.
곤충중에서 집게 이빨이 있는 암컷 사슴벌레가 뚫어놓은 구멍속엔 노란 알을 낳는 장면속에서
하나 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특별합니다.



또 그뿐일까요?
갯벌에 퐁퐁 뚫어놓은구멍들속에 누가 누가 있을지?
여긴 달랑게가 뚫어놓은 구멍이고...
요건 깊숙히 뚫은 구멍속에 맛조개가 있구나~



봄여름가을 겨울...
겨울이되면 동물들도 잠을 자려고 구멍집을 만들어 겨울잠을 자는 모습까지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내가 살아가고 가장 흔하게 생각하는 구멍들도 이처럼 다양하게 많은지...
정말 우리 자연속에 동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놓듯...
구멍속에 넣어보면서 호기심을 채워주는 즐거운 과학그림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