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진선아이]생생한 사진과 설명으로 사계절 유용한 식물도감

베다란 앞에 있는 화단의 들꽃들을 바라본적이 있니?
어린이집 손 잡고 거닐때 공원에 핀 꽃과 나무들을 보는 요즘...
가다가 흠흠 냄새도 맡아보고, 이 꽃은 참 이쁘다, 엄마~ 엄마 근데 이꽃 이름은 뭐야?
어~ 글쎄--;
"엄마 이 나무는 나뭇잎이 뾰족 뾰족해? 엄마~"

가끔 집앞에 나가기만 해도 들에 핀 꽃, 아파트 화단에 심어진 나무며, 꽃들...계절을 알려주듯 피고 지는데 정녕 엄마는 서른이 넘도록 꽃이름 하나, 나무 하나 이름조차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할때가 많네요.



아이에게도 우리의 사계절속에 피고 지는 것들을, 엄마에게도 색으로만 말했던 작은 풀잎 한포기에도 알고 있으면 좋았을텐데, 나무의 잎사귀, 꽃들의 모습을 하나 하나 사계절로 나눠서 설명해주는 진선아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식물도감"책 한권을 만났답니다.



특히나 진선아이는 도감책들이 유명하지요. 저희집에도 생태놀이 할때면 한권 두권 볼때마다 색다른 느낌의 도감 책들이 많았고, 특히 식물도감 책들도 다양하게 있었지만, 



아이와 손잡고 들꽃, 산꽃, 내 집앞에 핀 식물들을 하나 하나 살펴볼수 있는 사진과 생김새를 아주 간단요약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찾아보기 쉽더라구요.

여름으로 한창 물오르면서 하나 둘씩 피어난 꽃들... 그리고 무성하게 자란 초록색 나뭇잎들...

아하~ 넘기는 책장 속에서도 식물도감 책 한권으로 다양하게 아이와 생태놀이 해줄 자신이 생겼습니다.



앎의 기쁨.
들과 산에 그리고 내 집앞에 피고 지는 식물들과 함께 사계절을 함께 해보면서 우리 아이에게 다양한 게절의 변화를 알려주고 싶어요. 결코 아깝지 않은 책 한권.
모르면 펼쳐보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눠봄으로 내주변에 있는 식물들은 뭐가 있을까 한번 찾아 활동놀이 해봐도 좋을듯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