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팝업북, 손가락인형-한솔수북] 무대팝업북으로 우리집 일상 손가락 놀이~창의역할놀이 만점이예요^^

구름빵 책이 참 재미나지요. 아빠를 찾아가는 장면속에서 우산을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홍시와 홍비 남매!



하지만 또 다시 다른 버젼으로 이번에 나온 구름빵 팝업북 이야기를 만날수 있었답니다.

한번쯤 집으로 만들어주고팠던 구름빵네 훈훈한 집 이야기였는데 우리 아이에겐 친근한 소재인  우리집의 에피소드로 이렇게 팝업북과 함께 손가락 인형까지 함께 들어있어서 아이들 손가락 유희 놀이나, 아이와 함께 직접 손가락 끼고 역할놀이로 아이들의 상상의 날개를 자극하는듯 했답니다.

틀에 박힌 이야기가 아닌 내 아이가 지어낸 이야기, 만들어낸 이야기...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부분 들을 네가지로 꽉 채워넣은 이야기...
접은 걸 펼치면 무대가 되는 팝업북과  함께 스티커북, 손가락인형이 들어 있어요^^



팝업북은 펼쳐보고 돌려보고, 나눠보는 재미가 솔솔하지요.
무대 팝업북을 통한 우리 집 이야기 하나 하나 끄집어 내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역할놀이로 홀릭중이네요.

출근하시는 아빠께 공손히 인사도 들이는 홍비와 홍시 이야기..
아빠 잘 다녀오세요~ 하면서 인사하느라 바빠요^^



거기다 홍비의 방안에서 어디 어디 숨었나 홍시랑 홍비랑 숨바꼭질도 함께 해볼수 있었고요^^



아이의 궁금증은 바로 여기 저기 열어보는 작은 재미와 함께 
홍비가 똥 싸는 모습에 홍시야~~~~~~~~~~~~~얼른 나가! 하면서 고래 고래 소리지릅니다.
뿌지직 ~~~~~~~~~~으악! 냄새에 아빠 꽈당 넘어지고 홍시도 어디로 숨을 지 몰라 허둥지둥^^



우리집은 오순도순 집에 에피소드를 담아서 아이와 함께 창의놀이로 좋은 손가락 놀이로 함께한 구름빵네 집이야기...
무엇보다 구름빵의 버젼 답게 노란 우비를 입고 있는 홍비 홍시 남매인데, 저리 홀딱 벗겨놓았답니다. 비도 안오는데 왜 집에서 비옷을 입고 있냐고 말이지요^^

 입혀보고 함께 역할놀이 하는 재미, 돌려보는 재미, 공간이동이 자유로운 재미,
우리 집 일상을 더한 재미로 아이와 함께 우리집 에피소드로 함께 해보세요^^
아이가 잘 놀아주다보니 팝업북의 진가를^^ 
아쉬운건 벌써 붙여버린 스티커가 떼었다 붙였다 할수 있는것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