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Prologue / 자기답게 살기 위한 평생공부법

 

chapter 1.  Literacy intelligence Quotient 성공한 사람들의 히든 DNA

창조력을 지배하는 LQ

정보 과다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

 

chapter 2. Reading first  읽지 않으면 쓸 수 없다

하버드대생들이 우수한 이유는 많이 읽고 쓰기 때문이다

LQ로 지식을 구조화 하라

읽기 훈련의 교과서, 책

읽기 치매 백신, 트레이싱

다른 인생을 꿈꾼다면 활자생활자로 살아라

책보다 먼저 세상을 읽어라

 

Chaper 3. Well, thinking 생각을 빅뱅하라

잘 쓴 글은 생각이 99%다.

끝이 보일 때까지 파고들어 질문하라

다른 환경, 다른 말이 다른 생각을 불러온다

막힌 생각의 길을 열어주는 몇가지 방법

생각을 디자인하라, 에디슨 처럼

열 가지 남의 생각보다 한가지 내생각

생각 표현의 몇 가지 도구 그리고 블로그

 

chapter4  New, Writing 쓰다 보면 생각은 저절로 폭발한다

LQ 향상의 완성판 '글 쓰기'

독자를 위해 쓰지 말고 독자 입장에서 써라

어려운 글 쓰기는 쉽지만 쉬운 글 쓰기는 어렵다

반드시 읽게 만든다, 메시지 트랜스포밍

눈에 '쏙' 마음에 '착', 쓰기 연금술 '편집'

논리적이고 매혹적인 표현의 기술

글쓰기 전략의 일등 전술 '레토릭'

자신만의 언어로 글을 써라

독자의 관심을 사로잡는 어휘의 마술

스토리텔링의 진실

독자 스스로 설득되는 매혹적인 글감 SEFT

비즈니스 글쓰기는 리액션이다

글쓰기 사전에 원샷은 없다

'쓰는 사람'으로 자신을 포지셔닝하라

 

	조련사가 먹이를 이용해 개에게 두 발로 서는 법을 열심히 가르쳐도 개는 조련사가 돌아서는 순간 다시 네 발로 앉는다. 개는 네발짐슴이다. 개에게는 두 발 DNA가 없다.   - 게리 하멜 Gary Hamel -   '죽어라 열심히 일해봤자 남을 부자로 만드는 쥐들의 경주에 불과할 뿐이니 그 게임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라'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   LQ 는 나의 핵심역량이었다. 생각을 정리하고 나니 내가 잘하는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명확해졌다. 대기업에서 받은 퇴직금으로 뒤 경주를 끝낸 기념여행을 갔다. 돌아와서는 나를 위한 경주를 시작했다. 하고 싶은 만큼,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되는 나만의 트랙에 몸을 실었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글쓰기'라는 재주를 다른 이를 고양시키는 도구로 활용하면서 '고향'으로 돌아왔다.율리시즈처럼 오랜 방황 끝에 귀환한 것이다. 내 영역을 만들어 가면서 그 방면으로 경쟁력을 발휘하며, 나만의 메시지를 만들고 주장하는 사람으로 자리 잡아갔다.  P 16    한마디로, 읽지 못하면 한 줄의 글도 완성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소설가에게 내려진'읽을 수 없다'는 진단은 '쓰지도 못할 것 '이라는 사형선고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하워드 엥겔은 재활 의지와 노력으로, 또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 증상을 극복한다. 그리고 < 책 못 읽은 남자> 라는 체험적 자서전을 출간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쓰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가 '읽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도 모르는 채로,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채로 살아간다. 리터러시가 낮은 사람들이다.  P 30   강상중 도쿄대 교수나 유시민 전 장관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오프라 윈프리, 힐러리 클린턴에 이르기 까지 , 세상이 인정하는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들의 자전적 기록을 보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으로 고통과 좌절의 시간을 통과했다'는 고백으로 내용의 일부를 할애한다. P39    읽기가 중요한 것은 생각과 표현하기라는 중대한 능력과 연동되기 때문이다. 읽기를 통한 외부의 자극은 머릿속에 담겨진 기존의 지식을 인출하면서 새로운 생각을 만들고 이어 또 다른 지식을 창조하는 시작점이 된다. 이 같은 이유에서 읽기와 쓰기는 분리되면 사망할 확률이 높은 샴쌍둥이와 같다. 이러한 중요성을 알기에 하버드대학교는 신입생 때부터 읽기 훈련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것이다. 잘 읽는 습관을 몸에 배도록 하기 위해 학교가 주도적으로 예습하가. 주석쓰기, 요약하기, 분석하기, 패턴찾기, 문맥화하기, 비교와 대조하기, 같은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가르친다. < 독서몰입의 비밀 > 스테파니 하비.앤 두드 비스 지음   세계의 유명 대학들 역시 학생들이 더 경계적으로 책을 읽고 이해하도록 만들기 위해 신입생 교양과목으로 속독법과 같은 독서의 방법을 가르친다. 같은 이유로 미 국방부와 나사도 속독법을 가르친다는데 이러한 교육과 환경 덕분인지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에는 이름난 속독가가 많았다고 한다.  < 공부가 된다> 크리스티안 그뤼닝 지음.   성경에 나오는 마태효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충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는 읽기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많은 것을 읽어 사전정보나 지식이 차곡차곡 축적되어 있고, 어휘나 표현에 능한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읽는다. 이미 많은 것을 읽어온 사람들은 더 자주 더 많이 읽고 싶어진다. 그러나 폭이 넓고 깊이가 상당한 스키마를 갖지 못한 사람은 잘 읽지 못하며, 그 결과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결국 읽기를 포기하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뭔가를 읽을 때, 우리의 머릿속에서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게 뭘까? 신경학자 배리 고든의 설명을 들어보자 .   지적 기억은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점들을 연결하는 것과 같다. 점들은 조각이나 아이디어이고 그것들을 잇는 선은 연결이나 연상이다. 선은 더 큰 파편으로 합쳐지고 이러한 파편들이 모여 전체적인 생각을 형성 할 수 있다. 이 전체적인 생각은 시각적인 이미지일 수도 있고 지식의 조각이나 아이디어, 혹은 어떤 문제의 해결책일지도 모른다. 개개의 조각들과 연결, 그리고 그것들을 조율하는 정신적인 처리 과정이 전체적으로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하나의 인지적인 사건처럼 보인다. < 제 7의 감각 : 전략적 직관> 월리엄 더건 지음.비즈니스맵   스키마가 좌우하는 읽기의 메커니즘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 괴테이 말을 떠올리면 더욱 분명해진다. 괴테는 뭔가를 읽거나 보고 다른 것을 떠올리거나 다른 것을 생각해낸다는 것은 머릿속에 분류할 모델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증언했다. 뇌는 오감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는 그것을 종류별로 나누어 뇌 속에 만들어져 있는 각각의 서랍에 보관한다는 뜻이다.   인터넷카폐(빵 굽는 타자기www.shsong.com)는 댓글이 인색하다. 운영자가 내건 댓글 달기 요령이 지엄하기 때문이다..     일간신문인 <뉴욕타임스>에 한 주간 실리는 정보의양은 18세기에 살았던 한 사람이 평생 접하는 단어보다 많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제 지식은 쌓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써먹는 저장성 지식이 아니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지식은 그 자체로서가 아니라 그것이 함유하고 있는 의미로서만 존재한다. 그러므로 지식과 정보가 폭주하고 그 수명은 갈수록 짧아지는 요즘엔 효용성이 금방 떨어지는 특정한 지식을 읽어내는데 천착해서는 안된다. 그보다는 특정한 지식이 포함하고 있는 본질을 파악해내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본질의 의미를 통찰해야한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읽기의 기능이다. P 67   잘읽으려면 그와 관련된 사전지식의 더미인 스키마가 뒤를 받쳐주어야 한다. 스키마는 읽기로 쌓여간다. 읽는 행위와 스키마, 이둘은 네덜란드 의 판화가 M.C 에셔 의 대표작 < 서로 그리는 두 손>처럼 누가 먼저랄 것이 없이 함께 존재해야 하는 관계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된 이고리를 자라 읽기를 통해 스키마를 쌓고, 이렇게 쌓여진 스키마를 통해 더 잘 읽기에 도전해보자. P 70   프루스트proust 의 말마따나 저자의말이 끝나는 순간 나의 지혜가 시작된것이다.   **베껴쓴다음 요약문을 써야 훈련이 된다..   활자는 표류하는 정보세계의 닻이다. 인간은 지금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당황하고 있다. 영상이나 음향을 탄 정보는 자극적이지만 계속 흐르고 떠나니면서 도무지 두서가 없다. 일관되게 정리해 의미를 파악하려 하면 그림도 소리도  그 질을 바꿔 버린다. 활자만이 현실을 응축해 의미있는 것으로 변화시킬수 있다. P85     **< LQ지수가 눈에 띄게 향상되는 활자 생활자로 사는 아이디어> 1. 신문으로 키우는 감수성 정보 2.관심의 끝장을 보라 3. 당신에게 좋으면 좋은 책이다. 4.문학적 감수성을 버려라 5.인문학을 과식하라 6.놀아도 책을 끼고 놀아라 7.책은 사서 읽어라 8. 자신만의 독법을 지녀라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오는 책을 읽어야 해요' < 읽기와 듣기의 힘> 가와이 히아오,디치바나 디카시, 다니키와 순타로 지음. 열대림 >   시를 보며 별스럽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눈을 닮으려 애쓴다. 시인의 눈을 따라가며 관찰하고 표현하는 비결을 배운다. 김이듬, 이기철, 문정희 시인의 시를 특히 좋아하는데 이 시인들의 시집은 닳고 닳아 표지가 너덜거릴 정도로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 본다. P100   과학이나 기술은 우리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지만 어느 목적이 진정 달성할 가치가 있는것인지 알려주는 것은 오로지 인문학이다. 과학은 두뇌, 기술은 손에 해당하지만 심장과 영혼은 인문학이다. < 조선일보> , 2008년 9월6일,이인식 칼럼.   그런점에서 인문학은 진정한 자유를 선사한다. '타인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만이 진정 관용적인 사람이고 자유로운 사람이며, 더 이상 얻을 것이 없는 사람만이 연민을 압제로 빠꾸는 자기 권력 확장의 제물이 되지 않고도 타인을 도울 수 있다. 자기 이미지에 대해 아무 걱정 없이 행동하는 것, 실수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고하는 것, 이것이 인문학이 언젠가 우리에게 제공해야 할 자유다.' <인문학적 즐거움> 커트 스멜마이어 지음, 휴먼앤북스>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토트 신은 언어와 글을 발명한 지혜의 신으로, 말을 통해 스스로 탄생했다 한다.   < 어린왕자>의 작가 생택쥐페리는 책보다 행동을 택하라고 권한 '행동주의'의 대표선수다. 그는 책을 읽는 대신 농사꾼의 영혼이 빛나는 대지를 선택하라고 권했다. 그에 따르면 대지는 우리에게 책보다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데 책과 달리 대지는 우리에게 저항하기 때문이라 했다. 책은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든 그저 담담할 뿐이지만 대지는 사람들이 이해하고 행하는 방식이 아니다 싶으면 거세게 반응하고 혹독한 희생을 치르게 하고서야 깊은 이해에 도달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책보다 대지를 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P 115   하느님은 두권의 책을 만드셨다한다. 다른이들이 쓰게한 <성경>과 당신이 직접 쓰신 책 '자연', 과학자들이 애초부터 주로 한 일은 자연 속에 하느님이 새겨놓은 메시지를 발견하고 해독하는 일이라고 한다. P119   나는 발상의 벽에 부딪힐 때면, 해변이 난 강가로 나가 낚싯줄을 드리운다. 파도와 바람 그리고 햇볕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낚을 수 있기 때문이다. P 120   사고하는 것은 능동성의 근원이며 창조의 원천입니다. 그리고 능동성이야말로 생명의 본질입니다. < 박경리 선생의 토지문학관 설립 인사에서 >   정말 중요하고 힘든 일은 정답을 찾는 일이 아니라 올바르게 질문을 찾는 과정이다.   책을 덮고 나서 내가 내린 지혜에 대한 결론은 책 속 인물 빌리 진 캉이 인용한 < 햄릿>의 다음 문장이었다. '너 자신에게 진실할지어다.' 당신도 당신 자신에게 진실하라, 그러면 당신의 느낌과 생각을 다른 이의 것과 비교하거나 의심하지 않게 되고, 그로써 당신의 느낌과 생각은 더욱더 풍요로워진다. 광고인 박웅현은 자신의 느낌에 대해 자신을 가져도 된다고 이렇게 말한다.   그냥 무언가를 볼 때 무심히 보지 마세요. 뭔가 내 눈에 걸렸으면 다 이유가 있거든요. 느낄 감 感자에 움직일 동動자거든요. 내가 무언가를 느껴서 움직였다는 거잖아요. 그냥 우와하고 넘어가지 말고 하나하나 쌓아놔 보세요. 나중에 필요할 때 다 도움이 되거든요. 그래서 안테나를 세우는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죠 .   나는 나의 삶에서 나를 움직인 것들에 대해 쓴다. 나를 움직인것은 제삼자도 움직일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하루 중 있었던 일이나 생각한 것을 글감으로 블로그에쓰는 행위는 일종의 디브리핑debriefing 이다. 디브리핑이란 일어난 지 오래되어 않은 어떤 일에 대한 소회를 공유하는 행위다. 모기 겐이치로에 따르면 인간의 기억은 아웃풋을 통해 정리되고 의미있는 추상화 및 개념화를 거쳐 경험으로 바뀌는데 블로그에 글을 써 올리는 행위야말로 디브리핑의 가장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 업무뇌> 모기 겐이치로 지음, 브레인월드   **세상에 둘도 없는 것을 써라 ..차라리 당신의 역사를 쓰세요.     독자가 읽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의도적으로 창출하는 맥락적인 메시지를 만드는 작업이 트랜스포밍이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캐스 선스타인과 리처드 탈러는 이러한 메시지 트랜스포밍 작업을 '넛지'라 정의하고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선택설계의 힘'이라 설명하기도 했다.  P 208   에디터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춰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에디터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와 독자만을 생각한다. * 에디터들은 독자를 사로잡기 위해 제목에 살고 제목에 죽는다 *에디터들은 기획하고 취재하고 기사 쓰고 편집하고 제작까지, 독자에게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