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공부는 머리싸움이다. 
출판사 : 글담 출판사
신성일 지음



'공부는 머리 싸움이다.'에서는 타고난 IQ와 상관없이
좋은 성과를 내는 '공부 잘 되는 머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공부 잘하기를 소망하는 아이들과 그 부모들에게
상당히 솔깃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공부는 머리 싸움이다.'에서는 는 보통 딱딱한 육아서와 는 다르게
기억력, 집중력도 없고 공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장원이라는 학생과
독특한 수업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과외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그 내용을 기술하고 있어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한 듯 제법 술술 읽혀지네요.

주요 내용으로는 공부의 기본을 세울 수 있도록 두뇌 용량을 크게 하는 방법,
새냅스를 강화하여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줄 수 있는 방법,
두뇌의 특성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법,
100점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이해력과 응용력을 높이는 훈련법,
두뇌 스피드를 높이는 방법 등을 예시를 통해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답니다.

학교에서 꼴등인 장원이와 호빵맨 과외선생님과의 25일 동안의 수업을 통해
조금씩 공부머리로 바뀌어 가는 과정들을 읽으면서 참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존중해 주고 기다려 줄 줄 아는
선생님의 가르침에 한 수 배우기도 했어요.

따라서 앞으로 해야 할 공부의 지침서가 될 듯도 싶네요.
또한 평소에 좌뇌와 우뇌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좌뇌에서는 주로 판단하고 분석하고 우뇌에서는 상상하고 추리하며 예술적 감각을 관리하므로,
책을 단순히 눈으로만 보고 이해하지 말고 손으로 쓰거나 몸을 움직이며 읽는다면
좌뇌와 우뇌를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라는 군요.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두뇌 활동을 높이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또한 기억력 훈련법으로 부분을 보고 전체 모습을 상상하는 것과
비틀고, 털고, 두드리고 등의 9고 훈련법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있어요.
이로써 집중력과 기억력을 갖추었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외치고,
주간 공부 계획표를 세워 체계적으로 공부하는방법을 계획합니다.

그리고 두뇌 노트 정리법이 예시를 통해 제시되고 있어 아이에게 필요한 시기가 되면
상상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더라구요.
메모, 관련된 내용끼리 묶어 외우기, 중심내용 파악하기, 개념 확실히 이해하기,
이해력을 높이는 맵의 구성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공부 잘하는 머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부법을 통해 꼴찌였던 장원이가 1등을 하기 까지의 그 효과적인 공부 비법은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만큼
확실한 예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가르치는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배우는 학생과 궁합이 맞아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간다면 스스로 하는 학습법을
깨우침과 동시에 공부가 진정 어려운 과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십년이 넘게 공부를 해야 할 아이가 있어 공부에 대해 낙관적인 생각을 할 수 없었는데
'공부는 머리싸움이다.'를 읽고 보니 그다지 어렵게 생각되지 않더라구요.
책에서 처럼 25일 단기간이 아닌 천천히 공부 잘하는 머리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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