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은 우리에게 언제나 신비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함께 생활하던 인디언의 이야기를 
이책을 통해서 엿볼수 있다. 

인터파크 헌책방을 통해 구입했는데 
책상태가 아주좋았다. 

처음 책을 읽을때는 
낯선 내용에 괜히샀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중반부로 넘어가면서는 책내용에 동화되었다. 

낯설었던 이유는 
현대인의 눈으로 보았을때는 이해할 수 없는 글귀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이 아닌 그사람의 영을 바라보고 
환생과 전생을 보고 
미래를 바라보는 내용등이 
현대의 시각으로 보기엔 이해되지도 않고 
거짓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반부로 갈수록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함께하고 
현대문명의 이기심을 개탄하며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음을 마음속으로 아파하는 
글을 읽으면서 

우르릉 천둥의 마음이 이해가되고 
마음이 깨끗하고 자신보가 큰 자연의 힘을 느끼고 
복종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부와 권력을 얻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현혹시키려고 함부로 거짓을 
적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치료를 하면서 치료에 대한 대가는 받지 않으려하고 
자연을 파괴하는 문명에 대해서 위험을 경고하고 
치유자로서 치유받아야 할 사람의 
내면을 이해하려고하는 마음등을 볼때 
마냥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런 책을 내지는 않을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나니 
다시한번 자연을 지키고 
나와 연관된  주변사람을 소중히 대하며
그리고 나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여야 겠단 생각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