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호가 출항한지 100주년을 맞이한다고 여기저기서 이슈가 되었다.

딱맞춰 타이타닉 3d영화가 개봉되고 또다시 대박행진~

웬만해선 같은 영화를 반복해서 보지 않고 ost만을 듣지만 기술진화로 3d의 재미를 볼 수 있다니 놓칠 수가 없어 4d , ost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파릇파릇한 주인공의 모습을 세월이 흘러 보니 또다른 느낌이 들었다.

품어져나오는 연기, 물, 흔들리는 좌석, 향 등으로 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영화를 보며 느꼈던 감동도 또다시 느껴졌다.

15년이 흘렀어도 영화속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를 보며 가슴이 아프고 행복한 모습을 보며 웃고 슬플때는 울게만드는 명장면

 

감동을 주는 영화와 음악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역시 인가보다.

질리도록 들었던 셀린디옹 'My Heart Will Go On' 'Death Of Titanic', 'An Ocean Of Memories' 곡들을 들으며 뭔가의 감정에 휩싸이는 나를 발견했다.

 

영화 주인공 Jack과 Rose의 사랑,고난, 죽음, 영원을 느낄 수 있는 음악들

나를 또다시 살아있게 만든다.

 

이번 앨범은 음악 감독 제임스 호너 (James Horner)가 만든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리마스터링 버전과 연주자 이 살로니스티 (I Salonisti)가 영화 타이타닉을 위해 만들었지만 발매되지 않았던 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장의 CD에 총 30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타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