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ttle Library 책들 중에서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마더구즈 라임 중 하나인

I'm a Little Teapot을 소개합니다.

 

아마 한글로 된 동요로도 많이들 불러 보셨고,

영어라임으로도 많이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처음엔 뭐 이미 다 아는 책인데 뭐가 특별하겠어?? 라고 저도 생각했었답니다.

 

하지만, 책 속에는 우리에게 알려진 기본적인 라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상상속의 환상적인 모험을 담고 있답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했답니다.

그럼, 우리의 귀여운 찻주전자와의 여행을 떠나 보실까요??

 

 

I'm a Little Teapot 책 표지입니다.

볼이 통통하고 빠알간 귀여운 찻주전자가 우릴 반겨주고 있는 듯하네요.

은은한 파스텔톤 컬러들이 따스한 느낌과 편안한 느낌을 더해주는것 같아요.. ㅎㅎ

 

 

익히 알고 계시는 라임이에요..

나는 작고 뚱뚱한 주전자!

손잡이 있고, 주둥이 있죠..

부글부글 물이 끓으면

쭉 기울여 따라주세요~

찻주전자의 소개가 끝나면..

찻주전자와 함께 떠나는 신나고 재밌는 모험이 시작된답니다. ㅎㅎ

  

 

우리의 귀여운 찻주전자와 떠나는 중국 여행이랍니다.

커다란 용모양 연과 젓가락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중국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번엔 멕시코의 투우장으로 여행을 갔나봐요..

우리 찻주전자가 투우사가 되어 성난 소를 이리저리 몰고 있답니다.

보통 투우하면 스페인을 생각했는데, 멕시코에서도 인기인가 봐요.. ㅎㅎ

 

 

이번엔 여우사냥을 위해 말을 타고 가는 꼬마 친구들과 찻주전자의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수십마리의 개들을 이끌고 나팔을 불어대며 여우사냥을 하는 모습.. 넘 새롭습니다.

 

 

이번? 깊은 정글속으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깊고 깊은 정글속에서의 숨바꼭질은 조금은 무서울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다양한 동물들과 어울려서 같이 논다면 너무 즐거울것 같아요.. ^^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I'm a little teapot의 악보가 실려 있답니다.

집에 있는 다양한 악기들로 직접 연주해보면서 노래로 불러보면 더욱 좋을듯 하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로의 여행을 찻주전자와 함께 떠나볼수 있습니다. ^^ 

 

 

 독후 활동 시간

 

 

책을 읽고 난 후에 아이와 함께 책 속에 나오는 여러 나라들에 대해 알아봤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말고도, 다양한 나라에서 많은 친구들이 살고 있다는걸 알려주었어요..

 

 

또, 각각 페이지에서 나라마다 특징을 나타내고 있는것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정글속에는 어떤 동물들이 숨어 있는지 같이 찾아봤답니다.

 

 

울 아드님은 책 읽기가 끝난 후에

바로 찻주전자와 컵을 가져와서는 저랑 같이 차 마시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찻주전자의 기본 역할에 충실한 울 아드님이죠.. ㅋㅋㅋ

오늘 밤, 울 아드님이 찻주전자와 함께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멋진 꿈을 꾸길~!!

진심으로 바래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