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병원놀이 정말 좋아하지않나요??

우리집 두녀석들도 병원놀이 정말 좋아하고...

아홉살된 큰놈은 소화과정에 관심을 보여서 유치원다닐때 발표하는 시간에 소화과정에 대하 발표한 적도 있어요.

둘째 여섯살 령공이는 장난감 청진기에 만족못하고 직접 청진기를 만든적도 있답니다...ㅋㅋㅋㅋ

블루래빗 시간 두근두근 우리몸이 궁금해 나왔다고해서 봤을때~ 요건 우리 꼬맹이들 너무 좋아하겠다 꼭 필요하겠다 싶은 책이었어요.

왜냐하면 일단~ 진짜 청진기가 있거든요!!!!

 

 

 

블루래빗 두근두근 우리몸이 궁금해~

오~ 청진기 있네요~ 기존의 장난감 청진기들과는 뭔가 다릅니다.

의사쌤들도 저런거 쓰시나용???? ㅋㅋㅋ 어쨌든 청진기에 혹한 책인데...

책 내용도 참 잘되어있는 인체 탐험책입니다.

 

 

아이들 우리몸에 대해 관심도 궁금증도 많고~

인체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 너무 신기해하고 알고싶어하는데...

사실 설명하기 좀 어렵기도 하지요.

준이가 유치원다닐때 소화과정에 너무 관심을 보여서 그 내용으로 발표자료를 만들고 준비한 적이 있는데요~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용어도 그렇고 쉽게 설명하고 그 자료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이해하기도 쉽고 자료만들기도 쉬웠을거랍니다.

두근두근 우리몸이 궁금해는 재미있는 그림과 잘 정리된 내용으로 인체를 이해하기 쉽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청진기는 미세한 소리까지 잘 들리기때문에 사용하는데 주의가 좀 필요해요.

큰소리가 나거나 부딪치거나하면 귀가 아플수있으니깐요~

 

 

역시 좋아할 줄 알았어요~~ㅋㅋㅋ

늘 보던 장난감 청진기와는 많이 달라보이니 정말 신기해하더라구요~

 

 

청진기 모습입니다.

소리가 진짜로 들리는 청진기랍니다.

심장소리 진짜 들려서 아이들도 어른도 신기해했어요~~^^

단점은 오래귀에 꽂고 있으면 귀 아파요~

 

 

우리몸속에서 나는 소리에 집중하면서 몸속 여행을 떠나는데요~

감각기관, 소화기관, 뼈대, 근육, 허파와 심장 등이 나오는데요~ 그림을 통해서 명칭, 하는 일 등이 알기쉽게 나옵니다.

어렵지않아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어요~

 

 

소화기관에 대해 나온 페이지인데요~

음식을 먹으면 일어나는 과정을 플랩을 열어서 확인해 볼 수가 있어요.

음식이 내려가는 길을 쭉~ 따라가면서 재미있게 알수 있지요~

 

 

뼈대, 근육, 허파와 심장 등은 페이지마다 인체를 알기쉽게 크게 그려놓은 그림에 명칭, 하는 일 등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하나하자 짚어가고 찾아가며 재미있게 볼수있어요.

어렵지않게 인체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책이지요~

 

 

아이들이 자신들의 몸과 비교해보면서 열심히 봅니다~

손가락을 보면서 뼈를 보고~ 근육 그림에 나오는 것처럼 몸을  움직여보기도 합니다.

어렵지않게 잘 정리되어있어서 아이가 커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같아요~

 

 

청진기에서 소리 들린다고 너무 신기해해요~~^^

가슴에 배에~ 서로 대보면서 소리를 듣고 있어요~~

 

 

등에도 대보고~

급기에 무릎이나 발, 목에도 대봅니다...ㅋㅋㅋㅋ

 

 

준이녀석~ 스스로 심장소리를 듣겠다고~~~^^

 

 

령공이가 온이 소리들어보고싶다고...ㅋㅋㅋㅋ

​막내 온이가 환자가 되었어요~~^^

자꾸 갖다대니 짜증을....ㅋㅋㅋㅋ 급기야 울기까지~~

나이가 어릴수록 환자역할을 하네요...ㅋㅋㅋ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주제 인체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는 책이라 좋았어요.

그림도 재미있고 내용도 쉽고 구성도 깔끔하고 눈에 쏙쏙 들어와서~

아이들 첫 인체 탐험책으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소리가 나는 진짜 청진기~~~ 사용하는데 주의를 요하는 부분이 있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더욱 실감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주지요~

알찬 정보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블루래빗 두근두근 우리몸이 궁금해~

청진기로 재미있는 놀이까지 실감나게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아이들이 두고두고 오래 보고 활용할 책 같아 참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