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작은 학교>

한 아이의 엄마로써 학교라는것, 학부모가 된다는것은 
무섭고 두려운 대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아이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런지, 나쁜 친구를 사귀지는 않을지, 
왕따를 당하진 않을지,  촌지를 줘야하는 선생님은 아닌지,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춘기때 했던 고민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극박한 걱정거리지요.
하지만 여기에 행복한 작은 학교가 있네요.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기쁘게 수업할 수 있는 행복한 작은학교...
피터지는 경쟁이 아닌 정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특히 요즘은 예전과 달리 선행학습을 위주로 하므로 
사실 학교에서 무언가를 배운다고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미 학교에 입학하기전 한글, 숫자, 영어를 다 공부하고 들어가는데 
과연 학교에서는 뭘 배우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학교에서도 당연히 다 익혀서 들어올것이란 가정하에 진도가 나가므로 
선행학습을 하고 가지 않으면 순식간에 바보가 되는것이지요.
한때 폐교 위기였지만 지금은 그 어느학교보다 더 좋은 학교가 된 "행복한 작은학교"가
진정 아이들이 가고싶어하는 학교,
엄마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 인듯합니다.
<행복한 작은학교>를 통해 이들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참 행복한 학교생활을 한다는 부러움이 생겼어요.
우리 아이도 이런 학교에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지요.
우리나라 학교들이 <행복한 작은학교>처럼 진정 행복한 학교가 되어
우리 아이들 모두 행복하게 생활하였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