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생각하니?>

다른사람의 일기장을 훔쳐 본다는건 참 마음 떨리고 신기한 일입니다.
<너 생각하니?>는 재미있는 그림과 글로 꼭 아이들의 그림일기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 짧은 글 속에는 우리네 인생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생각.....
짧은 글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나의 삶을 되돌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공감하게 되고 다짐하게 되지요.
어쩜 어른들이 쓰는 그림일기가 아닌가 생각되어지기도 합니다.
이 속에서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울하고 힘들때 생각의 전환을 할 수만 있다면 
조금은 다른 상황, 조금은 다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지요.
<너 생각하니?>를 읽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 그러한 생각의 전환!! 
아주 쉬운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착한 생각을 오래 한 사람은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나쁜 생각을 오래 한 사람은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됩니다"
'책머리에'의 이 말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하는 수 많은 생각중에 
착한 생각은 과연 얼마나 될까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착한 생각을 많이 하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너 생각하니?>를 읽고 나면
마음이 한 층 더 자라는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너 생각하니?>는 어른, 아이 모두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