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자동차 또봇 / 마음대로 붙이는 스티커북 / 서울문화사

후니는 6살. 이제는 학습에 익숙해져야 할 나이

지금까지 주로 신체활동 중심의 놀기만 했던지라..무엇인가 배운다는 것을 놀이처럼 시작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후니가 좋아하는 또봇이 나오는 스티커북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변신자동차 또봇 <마음대로 붙이는 스티커북>

책 안에 들어있는 스티커가 103개. 아이가 여유감있게 가지고 활동하기 충분한 양이고

더구나 "붙였다 뗐다"를  반복적으로 할 수 있어서 더욱 알차게 사용할 수 있어요.

또봇 캐릭터 총망라

또봇 캐릭터 들의 종류와 각 캐릭터를 움직이는 파일럿 / 또봇에 대한 상세정보들도 담아져있어요.

기억력이 좋은 아이들. 자기가 좋아하는 또봇에 대해서 척척박사가 되겠네요.

또, 또봇을 같이 보지 않은 아빠. 아이가 이야기 하는 내용에 대해서 잘 알아듣지 못하기 일쑤인데

이제, 이책 한번 아이와 같이 보면, 아이가 또봇이야기를 할 때 완전...폭풍 호응해줄 수 있겠어요.

이야기 하는 아이의 기분을 업업!! 시켜줄 수 있게.

우리가 흔히 보는 종이스티커는 책에 한번 붙이고 뜯으면 다시 쓸 수 없어서

아이가 책에 제대로 붙이도록 항상 옆에서 지켜보곤 하고, 틀리게 붙이면 아이에게...버럭!!!했는데

이젠, 아이가 창의적으로 맘껏 붙이고 싶은 곳에 붙이도록 할 수도 있고

아이가 다른 곳에 붙여도 나중에 다시 떼서 붙이게 지도할 수 있으니..

아이 스스로 책을 가지고 활동하게 두어도 되겠어요.

위에 지문을 읽고, 아이가 상황에 맞게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하는 페이지도 있네요.

또봇 수리하는 연구실(?) 배경에..스티커를 붙여보게 했어요.

ㅎㅎ..하나/두리의 아버지인 도운.은 왜 누워있게 붙인건지.^^

아이에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정도로 집중해서 보고 있어요.

카드처럼 각각 또봇들과 파일럿 들이 나오는 것도 아이가 참 좋아하는 페이지이네요.

아이가 스티커북을 하는 동안 한참이나 집중해 앉아서 스티커 붙이는데

열중하더라구요..

 아이가 진짜 어렸을 때 책에 대해서 재미를 붙이게 하려고 스티커북을 많이 사줬었다.

 한편으론, 스티커북은 어린 애들이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했고 또 한번 붙이고 나면 아이에게 더이상

 재미를 불러 일으키지 못한다는 점에서 참..스티커북이 참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변신자동차 또봇 마음대로 붙이는 스티커북을 활용하면서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라는..걸~

< 스티커북!! 간단 비교 요약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