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찾기 너무 힘들었다.

여기저기 서점을 뒤져서 찾아보았으나 결론은 실패였다.

겨우 찾은 곳이 바로 인터파크 도서에서 중고서적으로 나왔다.

이 책은 두께가 두껍지 않다.

이책의 저자는  베버리 코베인(Beverly Cobain)이다.

그녀는 1994년 밴드 너바나의 리드 싱어인 커트 코베인의 죽음을 포함하여 세 명의 가족을 자살로 잃은 자살 유가족이다.

그녀는 정신과/정신건강간호 자격증을 가진 간호사이다.

커트의 죽음 이후에 [When Nothing Matters Anymore: A Survival Guide for Depressed Teens]를 저술하였다.

가족을 잃은 슬픔이 크다. 그 슬픔을 이겨내고 자살 유가족을 위한 치유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자살예방을 위해 우선 해야할 일들을 소개한다.

또한 유가족의 상처치유에 대해 말해주고

마지막은 힘든 세상을 살아가야만 하는 데 치유가이드를 들려준다.

이책의 역자는

고려대학교 심리학 박사(임상 및 상담심리학 전공)로 로체스터 대학교 메디컬 센터, 자살 예방 및 연구 센터 연구원을 역임했고, 임상심리전문가로 현재 용문 심리상담 대학원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육성필교수이다.

국내 자살연구의 대가이다.

자살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바로 자살 징후를 알아채고 도움을 주면 된다.

전문가가 아닌 바로 우리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